[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SF&판타지 도서관이 6월 26일 손지상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연다.SF&판타지 도서관은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통해 작가와 독자가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제공하고 있다.손지상 작가는 2009년 "당신의 苦를 삽니다"로 사이버문학광장 '문장' 장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저서로 "데스매치로 속죄하라", "스쿨 하프보일드", "일만 킬로미터 너머 그대" 등과 작법서 "스토리 트레이닝"이 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 행사는 2시간 동안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SF 무크지* "미래경" 4호가 클라우드 펀딩을 통해 출간됐다.*무크지 : 단행본과 잡지의 특성을 갖춘 출판물. 편집이나 제책은 잡지와 비슷하나 부정기적이라는 점은 단행본과 비슷하다."미래경"은 SF&판타지 도서관에서 기획한 SF잡지로,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15일까지 클라우드 펀딩을 통해 기금을 모아 4호를 출간했다. 이번 미래경 4호에는 소설과 칼럼, 에세이, 리뷰 등이 수록되어 있다.소설로는 한국과 캐나다 작가의 중편 소설 3편과 일본의 소설가 야스기 마사요시의 쇼트쇼트 3편이 실렸다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독서문화플랫폼 책씨앗이 출판사 설명회를 오는 6월 9일 오후 4시부터 창비 서교빌딩에서 연다.책씨앗은 도서관, 작가, 독자, 출판사가 만나고 교류하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독서 문화 플랫폼으로, 작가와의 만남과 독서 프로그램, 추천 도서, 강좌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책씨앗은 "모두가 함께 만드는 독서 문화 플랫폼이라는 모토 아래, 출판 관계자들의 참여 문의에 부응하고자 출판 관계자 여러분을 모신 자리에서 책씨앗 설명회를 진행하고 한다"고 밝혔다.책씨앗은 출판사 설명회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출

[뉴스페이퍼 = 성슬기 기자] 한국문인협회 인문학콘텐츠개발위원회가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문화융성은 인문학 도시 대구에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대구 팔공산 대구은행연수원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전국 각지의 문인협회 위원과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행사는 문효치 이사장의 축사와 문차숙 위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됐으며, 참가자들은 세미나 및 토론회 이외의 시간에도 이상화 시인 고택과 묘소, 달성공원, 동화사 등 대구의 명소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이수경 소설가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소설가협회가 원고를 청택해놓고 일방적으로 폐기했다고 밝혔다. 이수경 소설가는 "3월에 한국소설 6월호 신춘문예 특집 원고 청탁서를 받고 5월에 보냈다. 나올 때가 된 듯해 한국소설가협회로 연락을 해봤다. 6월호 특집이 폐기 되었단다."고 말했다. 이수경 소설가는 공지도 연락도 없었다며 "연락을 안 해봤다면 아무것도 모르고 기다릴 뻔했다. 어떻게 사전에 공지도 없이 그럴 수 있느냐"고 분개한 심정을 전했다.이수경 소설가는 지난 201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문체부와 한국문학번역원이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한국 고전 행사"를 프랑스 현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일환으로 판소리 갈라와 한국 고전 심포지엄이 각각 6월 2일과 3일, 파리 부프 뒤 노르 극장과 소르본 대학교에서 진행된다. 판소리 갈라는 윤진철 명장, 소리꾼 이자람, 민혜성 명창과 유럽 판소리 대회 입상자들이 공연한다. 유럽 판소리 대회 입상자들은 이수자, 민혜성과 함께 판소리와 민요를 선보인다. 이어 내년 초연 10주년을 맞는 이자람의 "사천가"가 새로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대구에서 1인 출판사를 운영하는 정훈교 시인이 시 에세이 "당신의 감성 일기" 클라우드 펀딩에 도전한다."당신의 감성 일기"는 정훈교 시인이 2015년부터 대구포스트에 연재했던 '정훈교의 숨은 시읽기'를 묶은 책이다. 정훈교 시인은 숨은 시읽기 코너에서 길상호, 김태형, 박준, 류근, 정한용, 강성은, 김명기 등 다양한 시인의 시를 소개하고 해설을 쓴 바 있다.정훈교 시인은 2010년 계간지 사람의 문학 신인상으로 데뷔했으며, 2012년 12월부터 대구에서 집필실이자 문학공간인 시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26일 오전 10시 서울 혜화동 예술가의 집에서 문학진흥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 관련 공청회를 개최했다.제정안 문학관 설립, 진흥계획, 진흥정책위원회 등 주요 내용 담아이번 공청회에서는 김정훈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과장과 박영정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통일문화연구팀장이 각각 문학진흥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 주요 내용, 주요 쟁점 등을 발제했다. 제정안의 주요내용은 문학관 설립 관련 내용(구분, 등록여건, 자료의 기준), 문학진흥기본계획의 수립과 시행, 문학진흥정책위원회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문학진흥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관련 공청회가 26일 오전 10시부터 혜화동 예술가의 집에서 진행됐다. 문학진흥법이 제정됨에 따라 그동안 관리 되지 못했던 각지의 공, 시립 문학관들이 법의 테두리 안으로 들어오게 된다. 그러나 제정안 중 문학관과 관련된 지적의 목소리가 많다. 문학관 특성 감안해야 할 것노재현 중앙일보플러스 단행본본부장은 이날 공청회에서 "문학 자료의 정의가 문학인 관련 저작물과 유물, 유품이라면 너무 엄격하지 않은가 의문이 든다."고 문제를 제기했다.이어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문학진흥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공청회가 5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가운데, 이광복 문인협회 부이사장이 질의응답 시간에 "문학단체를 배제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항의했다. 이광복 문인협회 부이사장은 "문학진흥법이 보다 더 본래의 취지를 발휘하여 문학진흥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 문학관에 컨텐츠 부재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문학단체의 협조가 필요하다. 그러나 지난 2월부터 문체부에서 TF팀을 운영하고 있는데 여기서 문학단체를 배제한 이유가 무엇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자유경제원이 자신들이 주최했던 제1회 대한민국 건국대통령 이승만 시 공모전의 당선자를 민, 형사 고소했다. 이승만 시 공모전의 '우남찬가'로 입선했던 장민호 씨는 23일 저녁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루리웹(링크)에 "자유경제원 측이 민, 형사 고소를 했다. 형사 고소는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및 정통망법위반(명예훼손), 사기혐의로 신청되었으며, 민사 고소는 명예훼손으로 위자료 56,996,090원을 지급하라고 요청한 상태"라 밝혔다. 장민호 씨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에 변호를 요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한국작가회의, 한국문인협회, 한국소설가협회, 한국시인협회,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등 5개 문학단체가 23일 서울시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학진흥법과 국립문학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이들은 국립문학관 부지 선정에 지방자치단체가 과열 경쟁을 벌이는 것은 취지가 무색해지는 일이라며 지역 안배나 정치적 힘의 논리가 개입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문학관 부지 선정에는 "공간적 상징성, 미래를 향한 확장성, 전국민적 향유를 위한 접근성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또한 "문학인과 독자의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신달자 시인이 2016 서울국제도서전 '올해의 주목할 저자'로 선정됐다.신달자 시인은 1964년 "여상" 여류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데뷔했으며, 1972년 박목월 시인의 추천으로 "현대문학"에 시를 게재하며 본격적인 창작활동을 시작했다.15년 유심문학상, 16년 정지용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주요 저서로 시집 "살 흐르다", "너를 위한 노래", "아버지의 빛", "종이" 등과 에세이 "엄마와 딸",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등이 있다.서울국제도서전은 대한

[뉴스페이퍼 = 송진아 기자] 광주오월문학축전 및 한국작가대회 "기억과 초혼, 문학의 저항" 행사가 지난 21일(토) 19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민주광장에서 실시되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1부에는 가수 정진채의 식전공연과 5·18문학상 시상식이 있었다. 5·18문학상 본상에는 416세월호참사 작가기록단『금요일엔 돌아오렴』(창비, 2015)이 선정되었고, 신인상에는 고은희「무 싹을 바라보는 견해들」(시 부문), 신수담「기억의 유통기한」(소설 부문), 박효명「김순영 꽃」(동화 부문)이 선정되어 상패를 수여받았다.

[뉴스페이퍼 = 송진아 기자] 2016년 ‘5·18문학상’ 시상식이 지난 21일(토) 광주 아시아문화전당 민주광장에서 실시되었다. 시상은 본상과 신인상이 함께 진행되었다. 본상은 416세월호참사 작가기록단『금요일엔 돌아오렴』(창비, 2015)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황현산 문학평론가 외 4명이 심사를 맡아 진행하였으며, 지난 5일(목) 총 5권의 본상 수상작 후보 중 『금요일엔 돌아오렴』을 선정키로 했다.심사위원단은 “참사가 발생했을 때 문학은 무엇을 해야 하고 또 할 수 있는지, 현재 한국 문학장을 구성하고 있는

[뉴스페이퍼 = 이민우 기자] 이승하 시인의 신작 출간 기념회와 수요낭독공감 행사가 5월 18일 오후 6시 30분부터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진행됐다. 대산문화재단, 교보문고, 서울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문예창작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이승하 시인의 새 시집 "감시와 처벌의 나날"과 평전 "마지막 선비 최익현"의 출간을 기념하며 열렸다. 황인찬 시인이 사회를 보았으며 팬사인회, 이승하 시인의 강연, 시 낭독과 영상 시청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이승하 시인은 강연 시간에 책을 출판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시집 "감시와

[뉴스페이퍼 = 성슬기 기자] 소설가 한강의 연작단편소설집 가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로 꼽히는 2016년 맨 부커상 인터내셔널 상을 수상했다. 1969년에 제정되어 영어로 쓰인 최고의 소설에 수여되는 맨 부커상의 자매상인 맨 부커 인터내셔널상 부문은 2005년 신설되었다. 어떤 언어로 쓰였든 영어로 널리 읽히는 작가의 공을 기리는 취지에서 설립된 이 상은 2016년부터는 번역상의 의미도 포함하여, 영어로 번역되어 영국에서 출간된 작품에 상을 수여하게 되었는데, 그 첫 해에 한강 작가가 상을 수상하였다는 것은 더욱 큰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한강 소설가의 단편소설집 채식주의자가 2016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맨부커상 재단은 한국 시간으로 17일 5시 경(현지 시간 오후 9시) 2016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수상자로 "채식주의자"를 쓴 한강 작가를 선정했다.맨부커 상은 프랑스의 공쿠르 문학상, 노벨 문학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에 하나로 꼽히는 권위 있는 상이다. 맨부커 상의 인터네셔널 부문은 비(非)영연방 작가와 번역가에게 주어지며, 앨리스 먼로, 필립 로스 등의 소설가들이 수상한 바 있다.

[뉴스페이퍼 = 김상훈, 이민우 기자] 대산문화재단과 한국작가회의가 주최한 탄생 100주년 기념 문학제 행사인 문학의 밤 '나는 사랑치 않을 수 없다'가 13일 오후 7시부터 연희문학창작촌에서 진행됐다.탄생 100주년 기념 문학제는 심포지엄과 문학의 밤을 주요 프로그램으로 하며, 태어난 지 100년이 되는 문인들을 선정해 재조명하고 우리 문학의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행사이다. 12일에는 오전 10시부터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심포지엄이 진행된 바 있다. 문학의 밤 행사는 한국작가회의 안상학 사무총장의 인사로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한국작가회의와 대산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2016 탄생 100주년 문학인 기념문학제가 12일 오전 10시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이번 문학제는 탄생 100주년을 맞은 문인들에 대한 연구를 발표하는 심포지엄과 공연예술, 영화상영, 시 낭송 등이 진행되는 '문학의 밤'을 본행사로 하며, 본행사 이외에도 시그림전, 학술회의 등의 부대행사가 예정되어 있다.12일 오전 10시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심포지움은 "해방과 분단, 경계의 재구성"이라는 주제로 문학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