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퍼 = 육준수 기자]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지난 2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됐다.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호랑이가 동물원에서 탈출한 겨울날, 여자친구와 이별하게 된 경유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경유는 여자친구의 집에서 나와 대리운전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오래 전 헤어진 유정과 마주치게 된다. 이날 ‘경유’ 역을 맡은 이진욱 배우는 이 작품을 선택할 때는 “개인적으로도 어려움이 있었던 시기”라고 이야기했다. 이는 2016년 7월 이진욱 배우가

[뉴스페이퍼 = 육준수 기자] 지난 2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되었다. 이날 시사회에는 이광국 감독과 이진욱, 서현우 배우가 참여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동물원에서 호랑이가 탈출한 어느 겨울날, 여자친구의 집에서 쫓겨나게 된 경유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소설가의 꿈을 포기하고 대리운전 아르바이트를 하던 경유는, 오래 전에 헤어진 옛 연인 유정과 우연히 만나게 된다. 경유라는 한 남자에 대해이광국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영화진흥위원회가 블랙리스트 실행기관으로 전락했던 것과 내실 있는 영화진흥정책을 수립해야 할 책임을 방기한 것에 대해 국민들과 영화계에 사과하고 혁신을 다짐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는 서울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화진흥위원회는 지난 두 정부에서 관계 당국의 지시를 받아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를 만들고 차별과 배제를 직접 실행한 큰 잘못을 저질렀습니다.”며 “통렬하게 반성하고 준엄하게 혁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영화진흥위원회는 한국 영화의 진흥과 영화 산업 육성, 지원을 목적으

[뉴스페이퍼 = 육준수 기자] 지난 2일 압구정 CGV에서 국내최초 팔뚝액션 영화 ‘챔피언’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되던 중, 반가운 목소리가 들려왔다. 작중 쭌쭌남매(준형, 준희)를 연기한 아역배우 최승훈과 옥예린이 “삼촌!”을 외치며 현장에 깜짝 등장한 것.영화 ‘챔피언’은 팔씨름 세계챔피언을 꿈꾸는 마크와 스포츠 에이전트 진기의 소개로 한국에 방문하며 생기는 일들을 다룬 작품이다. 한국에 도착해 어머니의 주소지를 찾아간 마크는, 어머니가 아닌 생전 처음 보는 여동생과 조카들을 만나게 된다. 깜짝 등장한 두

[뉴스페이퍼 = 육준수 기자] 압구정 CGV에서는 지난 2일 영화 ‘챔피언’의 제작보고회가 이뤄졌다. ‘챔피언’은 ‘국내최초의 팔뚝액션’이라는 수식어를 단 영화로, 한때 팔씨름 선수를 꿈꿨던 마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날 생활력 100단의 싱글맘 ‘수진’을 연기한 한예리 배우는 “싱글맘 역할은 이번이 처음”이었다며 “어머니는 위대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이야기했다. 수진을 연기하다 보니 “이 사람이 되게 힘든 시간을 보냈겠구나.”라는 생각이 어렴풋하게나마 들었다는 것. 그렇기 때문에 마크가 객

[뉴스페이퍼 = 육준수 기자] 팔씨름 선수 마크의 이야기를 그려낸 국내최초의 팔뚝액션 영화, ‘챔피언’의 제작보고회가 압구정 CGV에서 지난 2일 진행됐다.영화 ‘챔피언’은 마크가 팔씨름 선수로, 그리고 생전 처음 본 낯선 여동생 및 조카들과 가족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이날 진기 역을 맡은 권율 배우는 “마동석 배우의 힘을 느낀 순간이 있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권율 배우는 “제가 그 힘을 느꼈다면 저는 이 자리에 없었을 거다. 그 힘을 느끼는 순간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뉴스페이퍼 = 육준수 기자] ‘국내최초 팔뚝액션’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영화 ‘챔피언’의 제작보고회가 지난 2일 압구정 CGV에서 진행됐다.영화 ‘챔피언’은 팔씨름 세계챔피언을 꿈꿨던 ‘마크’의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스포츠 에이전트 진기의 소개로 한국에 온 마크는 평생을 모르고 살았던 자신의 여동생, 두 조카와 만나게 된다. 이날 마동석 배우는 영화를 준비하며 차근차근 팔씨름을 단련했다고 밝혔다. 팔씨름 연맹에 소속된 우리나라의 프로선수들에게 개인 트레이닝을 받으며, 관련 운동을 많이 했다는 것. 그

[뉴스페이퍼 = 육준수 기자] 4월 2일 압구정 CGV에서는 ‘국내최초 팔뚝액션’이라는 수식어를 단 영화 ‘챔피언’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되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마동석, 권율, 한예리 배우와 김용완 감독이 참여했다. 영화 ‘챔피언’은 한때 팔씨름 세계챔피언을 꿈꿨으나 지금은 클럽에서 일하고 있는 타고난 팔씨름 선수 ‘마크’가, 스포츠 에이전트 진기를 만나 한국에 오게 되며 벌어지는 일들은 담은 영화다. 마크는 오래 전 헤어진 엄마의 주소지를 찾아가지만, 그곳엔 엄마가 아닌 처음 본 여동생 수진과 수진의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영화 “7년의 밤”이 오는 28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22일 저녁 코엑스 별마당도서관에서 “7년의 밤”의 원작 소설을 쓴 정유정 작가와 영화를 제작한 추창민 감독이 참여하는 스페셜 토크가 진행됐다.정유정 작가의 소설 “7년의 밤”은 지난 11년 출간 이후 증쇄를 거듭하며 누적 판매 부수 50만 부를 넘어선 베스트셀러다. 주인공 ‘서원’의 아버지 ‘현수’는 7년 전 여자아이를 살해하고 마을을 수몰시켜 마을사람을 죽인 죄로 사형 선고를 받았다. 살인자의 아들이라는 낙인이 찍힌 채 살아가던 ‘서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정유정 작가의 소설 “7년의 밤”은 한국 소설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뛰어난 긴장감과 서사를 끌어가는 강렬한 힘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영화화가 결정된 이후에도 독자들의 많은 관심이 쏟아졌고, 원작의 긴장감이 스크린으로 어떻게 옮겨질지 기대를 받았다. 영화 판권 계약 후 7년이 지난 2018년 드디어 개봉이 결정된 “7년의 밤”은 원작과 상당히 다른 색채를 드러내는 영화로 탄생했다.소설과 영화의 큰 줄기는 변하지 않았지만 인물을 묘사하고 보여주는 과정에서 영화만의 독특한 색채를 갖게 됐다. 전체적인 서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정유정 작가의 베스트셀러 "7년의 밤"을 원작으로 한 영화 "7년의 밤"이 오는 28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21일 시사회에서 '최서원'역을 맡은 고경표 배우가 영화와 연기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했다.영화 “7년의 밤”의 ‘최서원’은 유년 시절과 다 성장한 시절의 두 가지 모습이 등장한다. 유년 시절의 모습은 아역 배우 탕준상 군이, 성인 모습은 고경표 배우가 연기를 맡았다. 고경표는 “영화를 보니 신기하게도 준상 군이 표현하는 눈과 제가 표현하는 눈이 닮았다고 느꼈다.”며 눈빛 연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베스트셀러 "7년의 밤"을 원작으로 한 영화 "7년의 밤"이 지난 21일 언론배급시사회를 개최했다. 시사회에서 작중 악역 '영제' 역을 맡은 장동건이 "배역을 상상하며 죄책감을 느낄 정도"라며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장동건이 연기한 '영제'는 원작 소설에서 사이코패스로 표현되는 인물로, 열두 살인 자신의 딸을 학대하고도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인물로 그려진다. 영화 내에서도 '영제'는 잔혹한 아버지 역할을 맡는다. 영화 초반부터 집을 나간 아내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정유정 작가의 인기 베스트셀러 “7년의 밤”을 원작으로 둔 영화 “7년의 밤”이 지난 21일 용산 CGV에서 언론배급시사회와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시사회에는 추창민 감독과 류승룡, 장동건, 송새벽, 고경표 배우가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영화의 원작이 되는 “7년의 밤”은 2011년 출간됐던 정유정 작가의 소설로, 세령호라는 가상의 공간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참사를 긴장감 있게 다뤘다. 주인공 ‘서원’은 7년 전 세령호의 재앙으로부터 살아남아 ‘살인마의 아들’이라는 오명을 뒤집어 쓴 채 살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이 3월 12일 개소식을 진행한 가운데 개소식 기자회견에서 임순례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 센터장이 미투가 진보 진영을 분열하기 위한 공작설을 가리켜 “잡스러운 이론”이라고 표현하고, 이러한 의견이 세력을 얻어가는 것에 우려를 표했다.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은 영화진흥위원회와 여성영화인모임이 힘을 모아 설립했다.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은 2018년 주요 추진 과제로 “영화산업 내 성희롱 성폭력 예방교육 진행 및 강사단 양성”, “영화산업 내 성희롱 성폭행 예방 및 사건 처리를 위한 가

[뉴스페이퍼 = 육준수 기자] 영화 ‘엄마의 공책’은 30년 동안 반찬가게를 하며 자식들을 키워온 엄마 ‘애란’이 치매에 걸리며 발생하는 일들을 그리고 있다. 치매에 걸린 애란은 늘 만들어왔던 음식을 만드는 순서나 장독의 위치 등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다. 심지어는 자신이 평생에 걸쳐 소중하게 생각해온 ‘비법 노트’조차 기억하지 못한다. 그간 많은 영화나 드라마들은 치매라는 질환의 단면들을 많이 보여줘 왔다. 극단적으로 폭력적 행동을 일삼는 치매 노인, 그것을 감당하기 어려워 노인의 목숨을 끊어버리거나 내

[뉴스페이퍼 = 육준수 기자] 요리 비법에 담겨 있는 무수한 사연들에 대한 영화, ‘엄마의 공책’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9일 용산 CGV에서 이뤄졌다.영화 ‘엄마의 공책’은 엄마 ‘애란’에게 치매에 걸리자, 역설적으로 엄마에 대해 알게 된 아들‘규현’의 이야기를 다룬다. 문예창작과 시간 강사로 힘든 삶을 살고 있는 규현은 그간 이해하지 못하고 있던 엄마를 조금씩 이해하게 된다. 이날 애란의 친한 동생인 감초 조연 ‘윤자’ 역을 맡은 김선화 배우는 “저 같은 경우 친정어머니가 이거(영화)를 찍을

[뉴스페이퍼 = 육준수 기자] 엄마가 만들어준 음식에 얽힌 크고 작은 추억들, 영화 ‘엄마의 공책’이 9일 용산 CGV에서 기자간담회와 언론배급시사회를 개최했다.영화 ‘엄마의 공책’은 치매에 걸린 엄마 ‘애란’과 철없는 문예창작과 시간강사 아들 ‘규현’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엄마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규현은, 엄마의 삶에 관심을 갖게 된다. 이날 규현의 친구 ‘정호’ 역을 맡은 이준혁 배우는 “오늘 영화를 처음 봤는데 찌릿찌릿했다.”고 감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감독님이 이번엔 개를 훔치지 않고 마음과

[뉴스페이퍼 = 육준수 기자] 우리 마음 속 향수를 자극하는 엄마의 음식에 대한 영화, ‘엄마의 공책’의 언론배급시사회 겸 기자간담회가 9일 용산 CGV에서 이뤄졌다.영화 ‘엄마의 공책’은 엄마 ‘애란’이 치매가 걸린 후, 심경의 변화를 겪게 되는 대학 시간강사 아들 ‘규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엄마의 가게를 정리하고 문예창작과 교수가 되려던 규현은, 엄마의 비법 노트를 발견하고 마음이 복잡해진다. 생활력 부족한 문예창작과 시간강사 아들 ‘규현’ 역을 맡은 이종혁 배우는, 이날 “저는 영화에 나오는

[뉴스페이퍼 = 육준수 기자] 엄마의 음식들은 어떤 수많은 사연을 안고 있을까? 9일 용산 CGV에서는 영화 ‘엄마의 공책’의 기자간담회와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영화 ‘엄마의 공책’은 반찬가게로 자식들을 먹여살린 엄마 ‘애란’이 치매에 걸리며 일어나는 일들을 그렸다. 시간강사를 전전하는 아들 ‘규현’은 그런 엄마의 노트를 발견하며 깊은 생각에 잠긴다. 이날 뛰어난 손맛을 가진 엄마 ‘애란’ 역을 맡은 이주실 배우는 치매 역할에는 정형화된 틀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가족 간의 관계를 극적으로 그려내거나,

[뉴스페이퍼 = 육준수 기자] 9일 용산 CGV에서는 맛깔 나는 반찬에 숨어있는 사연을 다룬 영화, ‘엄마의 공책’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영화 ‘엄마의 공책’은 문예창작과 시간 강사를 전전하는 아들 ‘규현’이, 엄마 ‘애란’에게 치매가 걸린 이후 집과 반찬가게를 정리하며 겪는 심경의 변화를 다루고 있다. 이날 약삭빠른 며느리 ‘수진’ 역을 맡은 김성은 배우는 “이종혁 배우와의 부부간 케미가 어땠냐”는 질문을 받았다. 김성은 배우는 “오랜만에 연기라 긴장됐는데, 옆에서 많이 도와줬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