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퍼 = 성슬기 기자] 군포시는 지난 9일 중앙공원에서 처음 개설한 헌책 벼룩시장을,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산본로데오거리 야외무대(산본이마트 앞) 일원으로 옮겨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운영 주관은 산본도서관이 담당하지만 11개 동 주민센터 전체와 협동해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벼룩시장 홍보․안내와 진행 체계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헌책 벼룩시장은 개인이나 가족,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해 책을 교환하거나 판매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까지(7~8월 휴장)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될

[뉴스페이퍼 = 박도형 기자] 제4회 와초 박범신 문학제가 오는 23일 오후 1시부터 가야곡면 탑정로 1042 창작 집필관에서 열린다. 건양대학교와 박범신 문화콘텐츠연구소가 주최하고, 논산시, 도서출판 은행나무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의 대표 소설가인 박범신 작가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자 만들어진 축제다.이번 행사에서는 공연, 작가와의 만남, 작품 낭독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책갈피 만들기, 릴레이 필사 등 독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제2회 황산벌 청년 문학상 시상식이 이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서울도서관이 시민과 헌책방이 함께 참여하여 책을 나눌 수 있는 '한 평 시민 책시장'을 서울도서관 정문 앞에서 4월 23일(토) 낮 12시 개장한다고 밝혔다.‘한 평 시민 책시장’은 서울시민과 중소 헌책방, 소규모 출판사가 함께 어우러지는 중고책 장터로 올해 총 20회 개장되어 진행되며, 지난해에는 총 20회 운영되어 약 84,000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했다.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한 평 시민 책시장’은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중소헌책방과 소규모 출판사가 책 판매 부스를 운영하고 시민 참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출판문화산업 진흥 5개년 계획" 및 "인쇄문화산업 진흥 5개년 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 제안 공모를 진행한다.출판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방향과 아이디어, 인쇄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방향과 아이디어에 대해 공모를 받으며, 국민들은 이번 공모에 정책 방향이나 정책 아이디어뿐 아니라 기존 정책에 대한 개선 방안도 제시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4월 21일부터 5월 20일까지 30일간이다. 공모에 참가하길 원하는 사람은 문체부(www.

[뉴스페이퍼 = 송진아 기자] ‘2016 나라사랑 시화전·시낭송회 및 책 나누기’ 행사가 열린다.시화전과 시낭송회 및 책 나누기 행사를 통하여 국민들의 정서를 함양하고,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나라사랑의 마음을 심어주고자 한다는 취지로 여는 본 행사는 오는 5월 10일(화) 개최된다.시화전과 책 나누기 행사는 독립공원(서울시 서대문구) 내에서 실시된다. 당일 13시부터 시작되는 책 나누기 행사는 15시까지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시화전은 당일 13시부터 오는 5월 21일(토)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시화전에는 서대문문인협회원들의 시

[뉴스페이퍼 = 송진아 기자] 416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특별한 북콘서트가 열린다.오늘(21일 목요일) 저녁 7시 서울 조계사 전통문화예술 공연장에서 열리는 이 북콘서트에는 416 생존학생과 남서현(단원고 2학년 2반 故남지현양의 언니), 박보나(2학년 5반 故박성호군의 누나) 등 416 참사 희생자의 형제자매가 함께한다.사회는 이지애 아나운서가 맡아 진행하며, 그밖의 게스트로는 김중미(작가), 박래군(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공동운영위원장, 인권재단사람 상임이사), 요조(가수) 등이 함께 자리한다. 북콘서트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두근두근 책 속으로! 책드림 날' 행사가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북 콘서트', '작가 만남의 방', '도서 교환 장터' 등 책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이 80개 부스로 운영될 예정이다.행사 1일 차인 4월 22일 오전에는 청계광장 특설무대에서 '우리 시대 청춘을 위한 진실한 대답'이라는 주제로 정지우, 도현영 작가와 함께하는 청춘 드림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전국독서새물결모임, 소비자TV, 컨슈머타임스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문체가 후원하는 제15회 대한민국 독서토론, 논술대회가 일정을 공개했다.대회는 7월 15일부터 16일 이틀간에 걸쳐 이뤄지며, 5월 9일부터 6월 10일까지 인터넷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참가 대상은 대한민국의 초, 중, 고등학교 학생이며, 대회 주제는 단체전일 경우 쌀 및 식생활, 개인전은 자유로 제시됐다.예선에서는 독서논술문 1편을 응모(초등학생은 독서글쓰기로 가능) 받으며, 본선에서는 독서토론대회(2시간), 독서논술대회(

[뉴스페이퍼 = 성슬기 기자] 문학인들이 서점에서 시민들과 함께 문학작품을 읽고 소통하는 2016년 수요낭독공감이 시작된다.수요낭독공감은 대산문화재단과 교보문고, 서울시가 공동주최하며 4월 행사는 한국작가회의와 한국문인협회 주관으로 4월 20일과 4월 27일 두 차례에 걸쳐 교보문고 광화문점 배움에서 개최된다. 4월 낭독공감은 20일부터 시작된다. 4월 20일 오후 7시 한국작가회의 김수우, 송경동, 이덕규 시인이 참가하는 “나는 재앙이 아니라 평화를 노래하기 위해 세상에 왔다“가 진행됐으며, 오는 4월 27일 오후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이은봉 시인의 열 번째 시집 "봄바람, 은여우"가 도서출판 b에서 오는 24일 출판될 예정이다.이은봉 시인은 1984년 창작과비평에서 '마침내 시인이여'로 데뷔한 뒤 지금까지 활발한 창작 활동을 펼쳐왔다. 2010년에는 푸른사상에서 "첫눈 아침"을, 2012년에는 실천문학사에서 "걸레옷을 입은 구름"을 출간하며 왕성한 창작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은봉 시인은 이번 시집을 '바람의 시집'으로 읽어주기를 기대한다. '시인의 말'을 요약해보면

[뉴스페이퍼 = 성슬기 기자] 경기양주희망도서관이 개최하는 제52회 작가와의 만남에 안도현 시인을 초청한다.안도현 시인은 어른들을 위한 동화 '연어'의 저자로, 또 시 ‘너에게 묻는다’ 등으로 대중들에게 알려져 있다.이번 강연은 '시를 읽는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깊이 있고 공감 가는 내용의 시에 대해 이야기 한다. 참가 신청은 양주희망도서관 홈페이지(www.libyj.go.kr) 에서 할 수 있으며 2016년 3월 29일 부터 '도서관행사' 매뉴에서 접수를 받고 있다. 당일 방문 선착순 접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유네스코 세계 책의 날을 맞아 4월 22일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책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4월 22일 정오 교보문고 광화문점 썬큰광장(뜨락정원)에서는 문체부 윤태용 문화콘텐츠산업실장과 박대춘 서점조합연합회장 등이 시민들에게 도서와 장미꽃을 나눠줄 예정이다. 또한 오후 6시에는 직장인들 대상으로 같은 행사를 진행한다.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스페인의 한 지방에서 책을 읽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던 세인트 조지의 날에서 유래한 점에서 착안되었으며, 장미꽃과 함께 "시민

[뉴스페이퍼 = 장동재 기자] 서울도서관이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블라인드 도서 대출 이벤트 '쉼표 한 책'을 19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쉼표 한 책'은 도서관 방문자가 기쁨, 슬픔, 화남, 지침의 표정으로 된 종이가방 중 하나를 고르는 이벤트다. 종이가방 안에는 독서, 성공, 힐링, 위로, 여행 등 서울도서관 사서가 선별한 표정별 추천도서가 담겨져 있다.어떤 책이 들어있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종이가방을 고른다는 점에서 커피업체, 서점 등에서 선보인 럭키백 이벤트와 유사하다

[뉴스페이퍼] 조선일보가 4월 18일 "브라자, 맑스... 지하철 시가 덜컹거린다"라는 기사를 통해 지하철 시가 논란이 되었으며, 철거될 예정임을 전했다. 조선일보는 해당 기사에서 '민원이나 논란이 제기된 지하철 시' 5편을 제시했다. '공생', '목련꽃 브라자', ''맑'스', '삼류인생'이 각각 "계층 갈등 조장", "선정적", "이념 편향적", "선정적"으로 쟁점에 올랐다고 소개했다. 또한 채널 A에서는 "시민들이 보기 거

[뉴스페이퍼 = 이민우 기자] 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가 백준 이사와 성상영 작가 간에 발생한 고소 사건에 대해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대필 사건은 "김운영, 백준 작가가 창작스토리작가협회 아카데미 학생을 계약서도 쓰지 않은 채 대필을 시켰다."고 성상영 작가가 주장하며 발생했다. 협회 측은 내부 논의 끝에 백준 이사에게 3개월의 정직 처분을, 김운영 감사는 차후 자진사임하도록 하는 처분을 내렸다.그러나 처분 이후에도 백준 이사와 성상영 작가 간에 고소 사건이 있었으며, 성상영 작가는 한국창작스토리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SF&판타지 도서관이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SF&판타지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는 작가와 독자가 만나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그동안 장강명, DCDC, 전혜진, 박애진 등의 작가를 초대한 바 있다. 이번 초대 작가는 "안드로이드여도 괜찮아"를 쓴 양원영 작가이다. 양원영 작가는 나우누리, 하이텔 환타지 동호회에서 활동하며 글을 쓰기 시작했으며, 이번에 온우주 출판사를 통해 출판된 "안드로이드여도 괜찮아"는 안드로이드와 인간의 생활사를 다루고 있다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함께 "2016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참여 도서관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문체부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320개관의 도서관을 선정하고 인문강조와 체험활동을 연계한 프로그램 2,800회 운영한다고 밝혔다.'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2013년부터 시행되었으며, 인문 강연에 현장 탐방을 연계하여 대중들에게 인문학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된 것이 특징이다.2013년 121개관이었던 참가 도서관 수는 계속 증가하여 2016년에는 320개관이 참가할 예정이며,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나희덕, 정끝별, 정재학 시인들과 문학평론가 유성호, 김경희 철자 등 시인과 인문 석학들이 창의예술교사 양성 강사로 나선다. 창의예술교사 양성과정은 서울문화재단이 중등교원과 청소년 교육 관련 예술가교사들의 교과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5월 14일부터 3회차로 진행하는 수업이다. '시 : 인·문 그리고 문(詩 : 人·文 그리고 門)'이라는 이름으로, 18일(월)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창의예술교사 양성과정은 초, 중등 교사나 예술강사 등 청소년 교육 관련 종사자를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2015 서울시민 문화향유 실태조사 결과를 지난 15일 발표했다. 6월부터 11월까지 서울문화재단 회원 1,498명과 금천, 구로, 강남, 노원, 마포, 성북, 영등포구 등 7개 자치구 구민 5,1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서울시민이 문화예술을 어떻게 향유하는지와 지역에 따라 어떤 특성이 있는가를 알아보기 위해 진행됐다.서울문화재단은 문화활동 경험률, 문화활동 지출비용, 여가활동 등의 조사 결과를 공개했으며, 문화관람 희망 활동으로 문학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조사 결과에 따르

[뉴스페이퍼] 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에서 일어났던 대필 사건이 고소 사건으로 얼룩졌다.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는 지난 2014년 11월 18일 발기인 대회를 거쳐 장르문학 작가의 권익과 복지를 위하여 설립됐다. 15년 3월부터 교육기관인 창작스토리 아카데미 운영을 시작했으며, 충청, 전라, 부산 경남 등에 지회를 두고 있다.성상영 소설가는 며칠 전 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게시판을 통해 대필 사건이 있었음과 그로 인해 고소가 진행됐음을 전달했다. 성상영 소설가에 따르면 대필 사건은 창작스토리 아카데미 2기에서 발생했다는 것이다.성상영 소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