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퍼 = 박도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은 원천 콘텐츠로서의 책과 최신 IT 기술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독자의 만족도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력과 편집이 반영된 우수 전자출판 콘텐츠를 발굴하는 『2016 대한민국 전자출판 대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동영상 및 애니메이션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부가하여 생동감 있는 표현력이 가능한 전자책의 발전 가능성을 도모하고, 전자책과 IT의 접목으로 인해 얻게 되는 시너지 효과를 통해서 융합콘텐츠로서 나아가야 할

[뉴스페이퍼 = 변종석 기자] 신덕룡 시인의 신작 시집 "하멜서신"이 천년의시작을 통해 발매됐다. 서정시학에서 출간한 "아름다운 도둑" 출간 이래 3년만의 시집이다."하멜서신"의 모든 시는 '하멜서신'이라는 명명을 부제로 달고 있으며, 1652년 조선에 표류하여 청장년기를 보낸 하멜의 시선을 통해 그의 슬픔과 고난을 시로 형상하고 있다.하멜에게 시인을 투영한 60편의 시는 서정시의 전통인 단일 화자를 한 권의 시집으로 확대한 사례라고 볼 수 있다."하멜서신"은 이방인으로서의 삶과 내동이쳐진 삶의 폭력성을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탑골공원에서 책을 대여해주는 탑마을 이동도서관이 문을 연다. 서울시와 서울노인복지센터가 공동 운영하는 탑마을이동도서관은 어르신의 주요 활동 공간인 탑골공원 앞에서 미니 트럭으로 천여 권의 책을 싣고 찾아가 책읽기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이동도서관을 통해 도서를 대여하는 것은 물론 간이의자를 마련하여 현장 독서도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도서관 이용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되며, 서울시민이면 회원가입 후 이용이 가능하다.지난해

[뉴스페이퍼 = 박도형 기자] 인천작가회의가 발행하는 문예 계간지인 『작가들』 2016년 봄호가 출간됐다.통권 56호를 맞는 이번호에서는 ‘문학장 바깥의 문학실험들’을 주제로 한 을 통해 우리 문학의 활로를 모색했다. 고영직, 오창은 문학평론가가 문학제도 바깥의 신선하고 도전적인 문학실험들을 조명하고 새로운 문학공동체 형성의 가능성을 짚었다.에는 고은 시인과의 인터뷰를 녹여낸 김응교 시인의 에세이를 실렸으며, 매년 노벨문학상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고은 시인의 삶과 시의 여정을 담담하게 전하고 있다.여

[뉴스페이퍼 = 변종석 기자] 시에문학회의 계간 『시??반년간지 『시에티카』 출판 기념 새봄 모임이 지난 3월 26일 추계예술대학교에서 열렸다.시에문학회는 “작은 희망과 같이 겸손한 연대를 통해 문학동동체를 지향하는” 문인들의 모임으로써 계간 『시?뼁?박년간지 『시에티카』를 발간한다. 계간 『시?뺨?통권 41호를, 반년간지 『시에티카』는 통권 14호를 기록하였다.행사에서는 초대 손님들의 축사, 편집주간인 양문규 시인의 감사인사, 축하공연, 신인 시상식 등으로 진행되었다. 박몽구 시인은 축사를 통해 “시에가 시를 쓰는

[뉴스페이퍼 = 변종석 기자] 시에문학회의 계간 『시??반년간지 『시에티카』 출판 기념 새봄 모임이 지난 3월 26일 추계예술대학교에서 열렸다. 행사에서는 축사와 공연, 신인상 수상식이 있었다.

[뉴스페이퍼 = 권나형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방선규, 이하 ACC)은 어린이들을 위한 기획초청전 ‘와글와글 이야기 나라’를 개최한다.3월 22일(화)부터 5월 8일(일)까지 42일간, ACC 어린이문화원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와글와글 이야기 나라’는 중앙아시아 이야기와 이탈리아 동화를 비롯해,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서울상상나라, 한국만화박물관 등의 우수한 전시콘텐츠를 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획초청전이다.‘와글와글 이야기 나라’는 창의적으로 세상을 바라보았던 백남준과 여러 예술가의 새로운 생각을 엿볼 수 있는 경기도어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국립중앙도서관이 주최하고 숭례문학당이 주관하는 "2016년 제1회 저자와의 만남" 행사가 열린다.이번 저자와의 만남 행사는 오는 3월 31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정한아 소설가를 초청해 "달의 바다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정한아 소설가는 대산대학문학상으로 데뷔하여 2007년 "달의 바다"로 제12회 문학동네 작가상을 수상했다. 정한아 소설가의 작품은 장르적인 요소를 반영하거나 실험적인 시도를 하기보다 전통적인 서사에 충실한 편이라고 평가 받는다.행사

[뉴스페이퍼 = 성슬기 기자] 국제PEN한국본부가 주관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제20회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서울시 문학기행"이 오는 3월 31일 서울 서촌 세종마을을 방문한다.서울시민과 문인 4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보안여관, 염추문, 윤동주 문학관, 정철 생가터, 이상 고택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국제펜클럽은 "서울은 역사와 문학의 보고입니다. 서울에 삶의 토대를 두지 않은 역사적인 인물과 문인이 드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서울 시민들은 문인들이 살았던 장소와 작품의 무대뿐 아니라 최근에 세워진 문학비의 위치를 잘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에 위치한 문학의 집 서울에서 제48회 한국시인협회상과 제12회 한국시협 젊은시인상 수상식이 있었다. 최문자 시인과 고영 시인이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메달과 서예 시 액자를 전달받았다.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3월 26일 중구 퇴계로에 위치한 문학의 집 서울에서 제48회 한국시인협회상, 제12회 한국시협 젊은시인상 수상식이 있었다.한국시인협회는 제48회 한국시인협회상 수상자로 "파의 목소리"의 최문자 시인을, 제12회 한국시협 젊은시인상 수상자로 "딸꾹질의 사이학"의 고영 시인을 선정, 시상했다. 최문자 시인은 1982년 "현대문학"을 통해 데뷔하여 시집으로 "귀 안에 슬픈 말 있네", "나는 시선 밖의 일부이다", "울음소리 작아지다" 등을 펴냈으며, 한성기문학상과 박두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표절 의혹으로 고발당한 신경숙 소설가가 검찰의 조사에 대한 답변에 "표절이 아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밝혀졌다. 동아일보는 3월 25일 "신경숙 “내 작품 표절 아니다”… 檢에 e메일 답변"라는 기사를 통해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 배용원)가 미국에 체류하던 신경숙 소설가를 상대로 이메일 조사를 벌여 표절 의혹을 부인하는 취지의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신경숙 소설가 사건에 대한 법리 검토를 상당 부분 진행했으며 필요하다면 신경숙 소설가를 소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표절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한국작가회의는 3월 30일부터 안희연 시인을 시작으로 "시인 모교 방문 詩 읽어주기" 행사를 시작한다. 정희성, 이진명, 정우영, 고운기, 이민호, 김태형, 김안, 주하림, 백은선 시인 등이 서울 소재 출신 중고등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이병승 아동문학작가의 모교인 중곡초등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동시 읽어주기도 4회 예정되어 있다.한국작가회의는 이번 행사에 대해 "시인들이 모교를 방문하여 선배와 후배들 간의 교감을 통해 시에 대한 이해와 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뉴스페이퍼 = 변종석 기자] 국립중앙도서관은 지난 22일 개막 행사를 통해 본관 전시실을 재개관하여 도서관과 정보 아카이브, 박물관의 복합어인 ‘라키비움(Larchiveum)’,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화한다 밝혔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리모델링을 통해 본관 1층에 방대한 도서관 자료를 주제별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전시실(337.5㎡)을 마련했다. 2층 문학실(870㎡)은 윤동주, 백석, 서정주 등 한국의 대표 근대문학작품 전시를 겸한 자료실로 라키비움화하는 한편 연말 디지털도서관에 뼈, 점토판 등 종이 발명 이전 시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작가, 화가, 사진작가 등의 감성 예술직은 인공지능(AI)과 로봇으로는 대체하기 힘들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한국고용정보원이 24일 옥스포드대 오스본 교수의 분석 모형을 활용해 우리나라 주요직업 400여개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자동화에 따라 직무의 상당 부분이 인공지능과 로봇으로 대체될 위험이 높은 직업은 콘크리트공, 정육원 및 도축원, 고무 및 플라스틱 제품 조립원, 청원경찰, 조세행정사무원 순이었다. 이들 직업은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단순 반복적이고 사람과 소

[뉴스페이퍼 = 성슬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국내 전자출판 유통구조 선진화 프로젝트의 첫 단계로 개방형 전자책 유통시스템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과 함께 발주한다.이번 발주의 핵심 과제는 ‘개방형 전자책 유통협업시스템 구축사업 조사연구’이며, 이는 작년 말 민관이 함께 합의한 업무협약의 초기 과정을 실천하는 것이다.문체부는 전자책 유통구조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전자책 유통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오랫동안 유관 단체와 논의를 진행하여 2015년 12월 30일,

[뉴스페이퍼 = 송진아 기자] 한국문인협회 독서진흥위원회(위원장 신인호)가 지난 18일(금) 14시 대한민국예술인센터 9층 회의실에서 3월 정기모임을 개최했다. 이 날 모임에서는 신영옥 위원의 주관 하에 데이비드 브룩스 『인간의 품격』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한편 다음 모임은 4월 15일(금) 14시로 예정되어 있으며, 소설가 김훈의 『자전거여행ㆍ2』을 놓고 열띤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인터넷 커뮤니티 오늘의유머(www.todayhumor.co.kr)의 책 게시판에 한국 근대문학작가들의 사진을 컬러 복원 했다는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었다. PolarPenguin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네티즌은 윤동주, 백석, 임화 등 작가들의 사진을 컬러 복원하여 올렸으며, "흑백사진은 흑백의 맛이 있겠지만, 컬러로 복원된 사진들을 보니 사진 속 사건과 인물들이 머나먼 과거가 아닌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간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감상을 말했다.또

[뉴스페이퍼 = 이민우 기자] NHK가 ‘인공지능 소설 쓰기 프로젝트’ 연구인들이 지난 21일 AI를 활용해 쓴 4편의 단편소설에 관한 보고회를 열었다고 22일 보도했다. 연구진들은 이 보고회에서 4편의 소설을 일본의 대표적인 작가 고(故) 호시 신이치를 기념하는 ‘호시 신이치' 문학상에 출품하였고 이 중 일부가 1차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인공 지능을 사용하여 SF 작가 ‘호시 신이치’의 작풍을 계승한 신작 소설을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4년 전부터 진행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마츠바라 교수는 "1차 전형을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천상병시인기념사업회와 의정부 예술의 전당이 주최하는 제13회 천상병 예술제가 오는 4월 23일부터 5일 5일까지 13일간 열린다. 천상병 예술제는 '귀천', '소풍' 등 많은 명시를 남긴 천상병 시인을 기념하기 위한 예술제로, 이번 행사로 13회 째가 된다. 예술제에서는 백일장, 음악회, 전시전과 시 낭송 대회 등의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23일에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백일장이, 그리고 오후 5시부터는 음악회가 예정되어 있다. 이밖에도 시사랑동요콘서트, 시낭송대회 등의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