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20일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중국 칭다오 샹그릴라호텔에서 열린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을 마친 뒤에 ‘칭다오 액션플랜 서명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에 확정된 '2015-2017 칭다오액션플랜'은 동아시아문화도시를 통한 문화교류의 심화 발전, 한･중･일예술제의 역외 지역 개최, 문화산업 분야의 교류 및 협력 확대, 문화예술 분야 및 문화기구 간 교류 강화, 문화유산의 보호와 계승을 위한 협력, 3국 청소년 간 교류의 고무, 문화의 힘을 통한 사

[뉴스페이퍼 = 구름 기자] 는 문화평론가 이광석이 3년 동안 만난 23명의 예술가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대화’, ‘접속’, ‘관계’를 키워드로 절망의 시대에 무엇이 예술이며 어디서, 왜, 어떻게 예술이 필요한가를 질문한다. 사회적인 것과 만나는 창작활동, 다중들 사이의 연계, 소수자의 목소리 등에 주목하며 예술과 사회 사이에서 미학의 가치 탐색한다. ‘예술을 담장을 짓지 않더라’사회현실을 창작 재료이자 작업의 전시장으로 여기며 활동하는 예술행동가들을 조명하며 특히 제목의 '옥상'이 상징

[뉴스페이퍼 = 송진아 기자] 채인숙 시인이 ‘2015년 제29회 예총예술문화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예총예술문화상 시상식은 지난 16일(수) 14시 대한민국예술인센터 B1 더 페리에서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하철경, 이하 한국예총)의 주관 하에 개최되었다.예총예술문화상은 한국예총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예술인들의 사기 진작과 창작의욕 고취를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한국예총은 10개 중앙회원협회와 전국 137개 연합회 및 지회로부터 추천받은 대상자 중, 엄중한 심사를 통해 예술문화상 수상자

[뉴스페이퍼 = 송진아 기자] ‘詩가 흐르는 마들 文樂콘서트’가 오는 22일(수) 19시 30분 노원어울림극장(노원역 KT건물 지하1층)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노원문인협회가 주관한다.초대 시인으로는 정호승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시인 정호승은 197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석굴암을 오르는 영희」,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시 「첨성대」, 198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위령제」가 당선되며 문단에 등장했다.정 시인의 시집으로는 『슬픔이 기쁨에게』(창작과비평사, 1979), 『서울의 예수』(민음사, 1982),

[뉴스페이퍼 = 송진아 기자] 제27호 강서문학 출판기념식 및 제3회 강서문학 시상식이 지난 10일(목) 오후 18시 30분 강서문화원에서 열렸다. 이날 강서문화원에는 강서구 문인들과 강서구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행사는 정명옥 사무국장(강서문인협회)이 사회를 맡아 식전 행사와 본 행사로 나누어 진행했다.식전 행사로 색소폰 연주, 축시낭송 등의 공연이 있은 후, 식순에 따라 오승영 회장(강서문인협회)의 인사말과 내빈 소개, 한국문협 한순분 부이사장의 격려사, 노현송 강서구청장의 축사, 김병희 강서문화원장의 축사가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창작준비금지원' 사업신청을 접수한다.창작준비금지원 사업은 지난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2,354명의 예술인에게 1인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했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예술 활동 준비기간 중 수입이 없거나 낮은 수입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지원"이 사업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박계배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대표는 "청년예술인을 포함해 예술인들의 지속가능한 창작환경을 위해서는 표준계

[뉴스페이퍼 = 유지애 기자] 제 42회 비타포엠이 지난 17일 보이스카웃광주연맹 5층에서 강형철 시인을 초청해 열렸다.강형철 시인은 1955년 5월 전라북도 옥구군(현 군산시)에서 출생하여 1991년 도서출판 ‘푸른숲’을 주간하였으며 현재 숭의여자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85년 “민중시” 2집에 ‘해망동 일기’외 5편 발표하며 활동을 시작하였다. 1986년 ‘오월시“ 동인 참여에 참여하기도 하였으며 1989년 민족문학작가회의 사무차장, 2002년 민족문학작가회의 상임이사, 2007년 한국작가회의 부이사장, 2013년 사단법

[뉴스페이퍼 = 박도형 기자] 100호를 끝으로 창간 25년 만에 폐간된 장애인 문예지 '솟대문학'을 비롯해 장애인 문학 도서 천9백여 권이 국립도서관에 기증됐다.국립중앙도서관은 '솟대문학' 발행인 방귀희 씨가 솟대문학 창간호부터 마지막 100호를 포함해 지금까지 소장해온 장애인 문학 도서 1924권을 기증하겠다는 뜻을 전해 왔다고 밝혔다.기증 도서는 1970년대 후반부터 발간된 시와 소설, 수필, 연구서 등으로 장애인 문학의 전 분야를 망라하고 있다.국립중앙도서관은 도서관 장애인정보누리터 안에 장애인

[뉴스페이퍼 = 임형신 기자] 이원기(71) 수필가와 김시탁(54) 시인이 경남 올해의 작가상과 젊은 작가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되었다. 경남 올해의 작가상은 지난해, 도내 원로 문인들이 경남 올해의 젊은 작가상과 함께 제정한 상이다. 문학적 성취와 지역 문화 예술 단체에 이바지한 공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올해는 이광석 시인, 김미윤 시인, 이상옥 문학평론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경남 올해의 작가상 수상자 이원기(71) 수필가는 1997년 문학춘추의 수필부문에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수필집으로 ‘파라호의 요양소’, ‘반복되는 세상’,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15일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서울 삼청로 국립현대미술관 멀티프로젝트홀에서 열린 ‘문화가 있는 날, 감사 음악회’에 참석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이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문화가 있는 날 참여 기업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고 있다.

[뉴스페이퍼 = 박도형] 문학과지성사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계간지 '문학과 사회' 편집진을 대폭 교체한다. 새로운 편집진에는 문학평론가와 서평가, 영상전문 문화평론가 까지 망라되어 있어 문학잡지에서 종합잡지로의 도약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문학과지성사는 2016년 여름호부터 문지 4세대 동인들과 5세대 동인 총 6명이 문학과사회를 편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새로운 편집인들은 금정연 서평가, 김신식 성공회대 교수, 이경진 서울대 강사, 문학평론가인 강동호, 조연정, 조효원 씨다. 이들은 모두 30대며 김신식 교수는

[뉴스페이퍼 = 송진아 기자] ‘한국창작문학’ 창간호 출판기념식, 한국창작문학 문학상 시상식이 한국창작문학인협회가 주최·주관 하에 지난 12일(토) 종로3가 소재 롯데시네마 6층 청수장에서 진행되었다.제1부 사회를 맡은 김병렬 부회장의 진행으로 국민의례가 있은 후, 심의표 이사장의 내빈소개와 개인 인사가 있었다.심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5년간 시낭송회를 이끌어오다가 문학지를 창간하자는 의견을 규합해 한국창작 문학지를 계간 종합문예지로 창간호를 발간하게 되어 감회가 깊다”며 “앞으로 한국문단의 선단을 걷는 문예지로 발전할 것을 다짐한

[뉴스페이퍼 = 박도형 기자] 광주문인협회는 최근 대학교수 4명으로 이뤄진 광주문학상 심사회를 갖었다.광주문인협회가 주최하는 2015년 광주문학상에 임원식·김경선 시인(시 부문), 이재월 수필가(수필 부문), 전학춘 시조 시인(시조 부문)이 선정됐다. 작품상에는 박후식 시인이 수상자로 선정됐다.선정된 임원식 시인은 ‘월간문학’과 ‘유심’으로 등단해 ‘나무도 사랑을 안다’ 등 총 12권의 시집을 펴냈다. 현재 광주시인협회 회장을 맡아 지역 문학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김경선 시인은 ‘문예연구’로 등단해 시집 ‘블루노트’를 펴냈으며,

[뉴스페이퍼 = 박도형 기자] 지난 7일 오산자원봉사센터에서 한국문인협회 오산지부가 오산문학출판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 내용은 제26회 오산문학지 출판기념식과 제8회 오산문학대상, 제3회 오산문학신인상 시상식, 오산학생시민백일장 학생부문 장학금전달식으로 진행되었다.곽상욱 오산시장은 “매년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도 주옥 같은 글과 문화사업추진으로 시민들에게 큰 감동과 마음의 여유를 선사하였다”며 문인협회와 함께 문화예술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학대상에선 시집 ‘아기햇살’을 써낸 변삼학씨가 수상했으며 오산문

[뉴스페이퍼 = 박도형 기자]광주·전남에서 활동하는 동시 아동문학가들의 등인지 '별밭' 29호가 26일 발간됐다.'춥지 않은 겨울' 제하의 '별밭' 29호는 10여년간 동인을 이끌어 왔던 고 서원웅(1948~2015) 시인을 추모하는 특집으로 구성됐다.특집에는 고정선 현 동인 회장의 추도사와 이정석 회원의 추모시, 서원웅 시인의 대표작 무등산 억새꽃, 춥지 않은 겨울 등의 시가 실렸다. 또 고윤자·공공로·김관식·양회성·윤삼현·이옥근·이성룡·조기호 시인 등 동인 회원들의 시도 담았다.1984

[뉴스페이퍼 = 박도형 기자]경남, 부산, 울산 지역 젊은 시인들이 제 목소리를 내겠다며 다짐했다.지난 5일 오후 진주교육지원청에 경남, 부산, 울산 지역 시인 50여 명이 모였다. 지난 1986년 4월 5일 진해 우일예식장에서 '부산경남 젊은 시인 회의'가 만들어진 지 약 30년 만이다. 최영철, 성선경, 유홍준, 김언희 시인 등이 이날 모임을 주도적으로 만들었다.이날 모임 발족을 제안한 최영철 시인은 "30년 전 정일근 시인과 젊은 시인 모임을 만들었다. 그 전에는 지역끼리 소통이 안 됐다. 하지만 1990년대

[뉴스페이퍼 = 박도형 기자] "지역 문학인들과 의견 조율 없이 시가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고은 시인의 문학관 건립을 반대한다"고 한국문인협회 수원시지 지부가 밝혔다.문인협회 수원시지부는 이날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장안동 수원문학인의 집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가 대표성, 전문성을 확보하지 못한 채 시민 혈세인 부지까지 제공하며 고은 시인 문학관 건립을 추진하는 것은 기만 행정이다"라고 말하며 비판했다.그리고 "문학관 건립은 수원문학인들의 숙원"이라면서 "고은문학관이 아니라 수원이 배출한 나혜석, 홍성원 선생 등을 아우르

[뉴스페이퍼 = 박도형 기자] 강원 원주시에 위치한 '박경리문학공원'은 오는 12월 5일 오후 2시 문학의 집 5층에서 '원주시민을 위한 힐링 특강'을 개최한다 밝혔다. 박경리문학공원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원주여성문학인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특강에는 김미숙 박사의 '현대인의 스트레스와 갈등을 다스리는 법'을 강연한다.원주에서 활동하는 여성문인단체인 원주여성문학인회는 여성과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학행사를 펼치고 있다.이 외 자세한 사항은 박경리문학공원(033-762

[뉴스페이퍼 = 송진아 기자] ‘제141회 문학저널 신인문학상’ 당선작이 지난 11월 30일 발표되었다. 당선된 작품분야는 각각 시, 소설, 수필이다.시부문으로는 우상노(경기도 양주시)의 「종??外 2편, 김양순(서울 노원구)의 「선재길에서」 外 2편이, 소설부문으로는 나장호(경기 용인시)의 단편소설 「레퀴엠」, 이재산(경기 부천시)의 단편소설 「평범한 날의 오후」가, 수필부문으로는 심정희(서울 노원구)의 「꽃비빔밥을 먹으며」 外 1편이 당선되었다.수상작 선정은 각각 시인 정성수(한국문인협회 시분과회장), 소설가 이광복(한국문인협회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12월 30일(수)에 중국신문출판연구원과 공동으로 「한중서정(韓中書情)」을 발간했다.중국신문출판연구원은 중국 내 출판 산업 육성 정책 사업 및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중국신문출판총국 산하의 국가기관이다. 진흥원은 한중서정을 통해 한국과 중국의 출판 주요 정보를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진흥원은 올해 초부터 중국신문출판연구원과 양국의 출판 산업 현황 및 교류 방안에 대해 여러 차례 논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양국의 출판정보를 수록한 정보지「한중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