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이승훈 시인(한양대 명예교수)이 별세했다. 빈소는 연세장례시작장(신촌) 특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9일이다.이승훈 시인은 42년 강원도 춘천에서 출생했으며 62년 박목월 시인의 추천을 받아 "현대문학"을 통해 데뷔했다. 68년 한양대 대학원 국문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82년 연세대 대학원 국문과 박사 과정을 졸업했다.저서로 시집 "사물A", "당신의 방", "비누" 등과 시론집 "시론", "포스트모더니즘 시론", "한국모더니즘시사", "선과 하이데거" 등 다

[뉴스페이퍼 = 송진아 기자] "산정묘지", "신성한 숲" 등을 쓴 조정권 시인이 8일 오전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정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49년 서울에서 태어나 70년 "현대시학"에서 박목월의 추천으로 등단한 조정권 시인은 저서로 시집 "산정묘지", "고요로의 초대", "신성한 숲", "떠도는 몸들" 등 다수를 남겼으며 한국시인협회상, 김수영문학상, 소월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김수영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되기도 한 대표작 "산정묘지"는 번역되어 프랑스 시르세출판사를 통해 국외에

[뉴스페이퍼 = 박도형 기자] 소설가이자 문학평론가인 김이구 씨가 10월 31일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고 김이구 직가는 1958년 충남 예산출생으로 서울대학교국어국문과와 서강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 석사를 졸업했다.1988년 문학시대 단편소설 "성금"이 당선되며 문단 활동을 시작, 출판사 창비에서 상임기획이사로 활동했으며, 최근 한국일보에 동시동심문학평론을 연재해왔다.저서로는 평론집 "해묵은 동시를 던져버리자", "어린이문학을 보는 시각", "우리 소설의 세상 읽기", 동화집 "궁금해

[뉴스페이퍼 = 육준수 기자] 한국 문학계의 원로인 정진규 시인과 이근식 시인이 지난 28일 별세했다.정진규 시인은 경기도 안성 출신으로 1964년 고려대 국문과를 졸업했으며 재학 중인 196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 ‘나팔서정’ 이 당선되어 시단에 데뷔했다. 시집으로는 ‘몸시’, ‘알시’, ‘도둑이 다녀가셨다’, ‘질문과 과녁’, ‘본색’ 등을 펴냈으며 한국시인협회상과 월탄문학상, 현대시학작품상, 이상시문학상, 만해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두 원로시인이 한국 예술계에 많은 업적을 남겼다.이근식 시인은 경북 경주 지역에서 태어났

[뉴스페이퍼 = 송진아 기자] 작가이자 전 연세대 국문학과 교수인 마광수씨가 지난 5일 별세했다. 향년 66세였다. 마광수 작가는 서울 동부이촌동에 있는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 51분께 마광수 작가가 아파트 베란다 방범창에 스카프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복누나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마광수 작가는 교수직에서 물러난 후 지속적으로 병원을 다니며 우울증 치료제를 복용해왔다고 한다. 경찰은 시신 발견 당시 목을

[속보] 마광수 작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낮 1시 51분쯤 자택인 서울 용산구 동부이천동 아파트에서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 경찰은 자살로 보고 조사중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20세기 가장 찬사받은 시인 중 하나인 미국의 존 애쉬버리가 9월 3일 자택에서 노환으로 숨졌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존 애쉬버리는 20여 권 이상의 시집을 출간했으며, 퓰리처상 시 부문, 볼링겐 상(bollingen prize) 등을 수상했다. 11년에는 뉴욕 작가 명예의 전당에 취임, 12년에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국가 인문 훈장을 받았다. 노벨상 유력 후보에도 포함된 적이 있다.

[뉴스페이퍼] 김옥수(金玉洙) 님 별세, 문효치(시인·한국문인협회 이사장) 문진묵(전 외환은행 지점장) 문완묵(주부) 모친상, 한춘희(주부) 박진희(주부) 시모상, 하태철(전 한국전력 부장) 장모상, 문준식(외교관) 문병식(회사원) 조모상 = 8월 15일 3시 40분, 서울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17일 6시 45분, 장지 전북 군산시 옥산면 선영 (02) 2258-5940

[뉴스페이퍼 = 박도형 기자] 사상계 ‘아갈다마’로 등단하고 ‘죽음의 한 연구’ 등의 소설 집필을 했던 박상륭 작가가 향년 77세의 나이로 캐나다에서 타계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박상륭 소설가는 1940년 전북 장수 출생으로 중앙대 문예창작과의 전신인 서라벌예술대 문예창작과를 나왔다. 김동리 소설가 밑에서 ‘관촌수필’로 유명한 이문구 소설가와 함께 동문수학했다.1963년 사상계에 ‘아겔다마’로 데뷔한 이후 ‘죽음의 한 연구’와 ‘칠조어록’ 등의 작품을 통해 작가 특유의 만연체, 형이상학적이고 관념적인

[뉴스페이퍼 = 송진아 기자] 대한민국예술원(회장 민경갑)은 7월 3일 제6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입 예술원 회원으로 시인 천양희, 서양화가 김병기, 공예가 한도용, 연극연출가 손진책 씨를 선출하였다. 대한민국예술원은 이번 정기총회에서 4명의 신입회원을 최종 인준하여 앞으로는 기존 85명의 회원과 함께 총 89명의 회원이 활동하게 된다.천양희 시인은 1942년 부산 출생으로, 1966년 이화여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올해로 등단 52년을 맞은 원로 시인으로 소월시문학상, 현대문학상,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등 국내 주요

□ 승진 ㅇ 출판기반조성본부장 이선구 ㅇ 출판산업진흥본부 : 전자출판팀장 김환희□ 전보 ㅇ 출판산업진흥본부 : 콘텐츠진흥팀장 김진우

△공연기획부장 직무대리 최명준 → 공연기획부장 △시설관리부장 직무대리 김준엽 → 시설관리부장

△문화사업본부장 직무대행 오세인 △홍보마케팅팀장 겸직 이선아 △경영지원팀장 김태수△생활체육팀 차장 이상훈 △공연전시팀 차장 이태희△생활체육팀 이영복 △공연전시팀 박선교 △공연전시팀 육서영 △문화교육팀 박인재△생활체육팀 황철연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출판산업진흥본부장 김진형독서진흥본부장 민경미

[뉴스페이퍼 = 박도형 기자] 한국도서관협회는 지난 27일 오후 2시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평의원회를 열어 평의원들의 투표를 통해 대진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인 이상복 회원(사진)을 제28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상복 신임회장은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문헌정보학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97년부터 대진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주요경력으로는 대진대학교 대외협력처 처장(2001-2003), 기획처 처장(2012-2014), 중앙도서관 관장(2014-2016), 세계도서관정보대회 서울총회 봉사분

[뉴스페이퍼 = 박도형 기자] 한국 문단 원로이자 최고령 시인인 황금찬 시인이 오늘 새벽 4시 40분쯤 강원도 횡성의 자택에서 향년 100세로 별세했다.황 시인은 1918년생으로 1953년 청록파 시인 박목월의 추천으로 등단한 뒤 시집으로는 오월나무(1969), 나비와분수(1971), 오후의 한강(1973) 등 40권의 시집을 냈으며 8천편이 넘는 시를 60년 넘게 써왔다. 대표적인 시로는 '5월이 오면', '회초리', '촛불' 등이 있으며 지난 2015년에는 그의 시 정신을 기리기 위한

[뉴스페이퍼 = 박도형 기자] 소설가, 문학평론가인 한용환 동국대 국어교육과 명예교수(72)가 3일 오후 11시 노환으로 별세했다. 한용환 명예교수는 70년 현대문학에 단편 '빠르로프의 개'를 발표하며 등단, '조철씨의 어떤 행복한 아침', '말 또는 생애' 등의 작품을 남겼다. 1985년에는 단편 '호밀밭'으로 제4회 소설문학상을 수상했다. 빈소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6호(02-2019-4000)이며 발인은 6일 오전 8시30분이다.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한국문학번역원 고영일 번역출판본부장 부친상빈소: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3호실(3월 1일 13시 이후 조문 가능)​발인: 2017년 3월 2일 ​오전장지: 강원도 홍천군 남면 남노일리 선영문의: 02-2258-5940

[뉴스페이퍼 = 변종석 기자] 윤상기 하동군수가 월간 '수필문학' 강석호 회장의 추천으로 수필가로 등단했다. 윤 군수의 자서전 '내일을 기다리지 않는다'를 읽은 강 회장은 절제된 문체와 유려한 문장, 행간에서 묻어나오는 생생한 표현력이 탁월해 추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특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마치 싱그러운 한 폭의 풍경화를 보는듯한 문재(文才)가 엿보여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추천 완료하고 이번 1·2월 합병호에 게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강 회장은 

[뉴스페이퍼 = 변종석 기자] 출판사 민음사를 창립해 이끌어온 박맹호 민음사 회장이 22일 오전 0시 별세했다. 박맹호 회장은 53년 '현대공론' 창간 기념 문예 공모에 '박성흠'이란 필명으로 응모해 단편 '해바라기의 습성'이 당선되면서 문학계에 발을 들였으며, 66년 종로구 청진동에서 민음사를 창립했다. 민음사는 세계 시인선, 오늘의 시인 총서, 이데아 총서 등 시리즈를 포함 5000여 종의 단행본을 펴냈으며, 작가들을 발굴하는 데 크게 기여하여 한국 문학의 저변을 넓혔다. 빈소는 서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