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를 하는 이동진 진도 군수.

한국시화박물관’이 18일 전남 진도에서 문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단체사진 촬영이 있었다. 이곳은 시조시인 이지엽(63) 경기대 국문과 교수가 사재를 털어 마련했다.

지난 18일 ‘시에그린 한국시화박물관’ 개관식 및 상장 및 감사패 증정.

지난달 17일 청맥살롱에서 안상학 시인의 강의가 있었다. 이는 청맥살롱이 운영하는 '시시때때'라는 프로그램의 일정으로 시가 일상이 되는 만남이라는 목표로 매달 문인들을 불러 강연회를 열고 있다. 이 행사는 [2021년 작가와 함께하는 작은서점 지원사업]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이날 강연을 진행한 안상학 시인은 1987년 11월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데뷔한 바 있다.

중랑구립정보도서관에서 “작가와 함께하는 과거 그리고 현재와 미래”라는 문학 프로그램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장강명 작가는 ‘2000년~2020년 매체 혁명의 시대’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본 강연은 오프라인 외에도 유튜브 라이브로 중계되어 비대면으로도 청강할 수 있었다. 행사가 끝난 후에 장강명 작가의 친필 사인회가 열렸으며 장강명 작가와 청강생들의 사진 촬영이 진행 되었다.장강명 작가는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를 전공하였으며 동아일보 기자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2011년에 발표한 장편소설 ‘표백’으로 소설가로 데뷔했다. 그

지난 5월 22일 진행된 오월항쟁 41주기 2021 오월문학제 '개인을 넘어 연대로, 연대를 넘어 상생으로'가 성료했다. 22일 오후 4시부터 5.18 문학상 신인상과 본상 시상식이 진행되었다.5.18문학상 신인상 시 부문에서 송용탁 시인의 '야생화 - 고(故) 전옥주를 외치며', 소설 부문에서 김희호 작가의 '수족관엔 미늘이 없다', 동화 부문에서 정민영 작가의 '완벽한 탐정'과 조연희 작가의 '한별이가 살던 집'이 수상했다. 이어 5.18문학상 본상 시상식이

지난 5월 22일, 5.18 민주항쟁 41주기를 기념하는 2021 오월문학제 '개인을 넘어 연대로, 연대를 넘어 상생으로'가 개최되었다. 행사 첫째 날에 열린 오월문학 심포지엄에서는 김동춘 교수의 '오월정신과 아시아 민주주의', 맹문재 교수의 '광주·미얀마 시인들의 민주화운동', 김요섭 평론가의 ' 폭력적 역사의 계보와 5·18의 기억 – 임철우의 '백년여관'을 중심으로' 순서로 발표가 진행되었다.발제 이후 토론 시간에 채희윤 소설가와 김영삼 교수가 참여했다.

광주전남작가회의가 개최하는 오월문학제 '개인을 넘어 연대로, 연대를 넘어 상생으로'가 지난 5월 22일 광주 전일빌딩에서 진행되었다. 인사말과 환영사, 축사, 연대사, 시낭독, 축하공연이 오월문학제를 빛내주었다. 시 낭독에서 대구경북작가회의 피재현 시인이 '원더우먼 윤채선', 광주전남작가회의 김경윤 시인이 '5월의 숲에서', 인천작가회의 옥효정 시인이 '환상통', 광주전남작가회의 오성인 시인이 '데칼코마니'를 낭독했다. 축하공연으로 박경화의 퍼포먼스 ‘어항(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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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스트(Axt) 2021 3/4월호 - 어제의 문학도 오늘의 문학처럼 소중하게악스트의 봄호를 장식하는 작가는 `비행운`, `두근두근 내 인생`, `바깥은 여름`으로 유명한 김애란 작가다. 김애란 작가는 인터뷰를 통해 “초기작에 낙관과 긍정에서 오는 따뜻함이 있었다면 지금은 삶에서 느끼는 실망과 회의, 의심을 지나고 나서 간직하게 된 한 줄의 따뜻함이 있어요.”라고 밝혔다. 김유진 작가가 인터뷰어로 참여한 이번 특집은 김애란 작가의 근황과 글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엿볼 수 있다. colors 코너에서는 표도르 도스토옙스키의 작품 `죄

계간 문학동네 2021년 봄호 - 박완서, 페미니즘 그리고 젊은 작가상이번 계간 문학동네 특집 주제는 '박완서와 나'다.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으로 오래도록 사랑받는 박완서 작가의 특집에 이미상, 이혜령, 조은, 그리고 강화길이 참여했으며 자신의 문학과 박완서를 엮거나 박완서의 문학에 대해 글로 쓰며 2021년의 봄을 장식한다.이번 호의 Critical point에서 페미니즘과 청소년 독서라는 주제로 김영희, 김은희, 오세란, 김건형이 모였다. 그들은 '페미니즘과 청소년 독서 교육 현장'이라는 글을 통

시인수첩 2021년 봄호- 새로 단장한 시인수첩시인수첩은 올해 문학수첩에서 여우난골로 편입하여 독립했다. 김병호 편집자를 비롯한 여섯 명의 편집 동인의 "다시 쓰는 창간사"를 만나보자! 편집 동인은 “시인으로서 시와 독자만을 바라보는 계간지이면서도 시단과 평단의 관심과 기대에 적극적으로 응답하는 문예지가 되고자 합니다.”라는 소회를 밝혔다.또한 시인수첩의 새 코너 '시인대 시인'의 첫 주자는 최보윤 시인과 황인찬 시인이다. 봄호에서 그들의 인터뷰와 신작시, 자선시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봄과 함께 찾아온 문예지, 시

창작과 비평 2021년 봄호 - 창작과 비평, 50번째 봄을 맞이하다.창작과 비평 이번 호의 특집은 '미국 분열 이후의 세계, 어떻게 대응할까'다. 이번 특집에서는 미국의 심각한 분열과 미중 간의 치열한 전략 경쟁으로 말미암은 세계질서의 변동 양상을 진단하고 이에 걸맞은 우리의 대응 방향을 탐색하는 글들로 꾸렸다.국제정치학자 이혜정, 성공회대 중국학과 교수 이남주, 인제대 교수이자 전 통일부 장관 김연철의 글을 만나볼 수 있다. '창작과 비평'이라는 제호에 걸맞게 이번 호에서는 11개의 촌평을 실었다.

포엠포엠 2021년 봄호 - 봄을 맞이하는 여러 시詩선포엠포엠의 이번 호에서 가장 주목할 코너는 이현세 만화가와의 '줌인 인터뷰'다. 줌인 인터뷰는 문화예술계의 인사를 모시고 진행하는 인터뷰로, 이제는 포엠포엠의 자랑이자 시그니처 코너로 자리 잡았다. 이현세 만화가는 대한민국 만화계의 상징이자 '공포의 외인구단'의 작가로, 일명 까치 아빠다. 포엠포엠의 46회를 장식한 이현세 만화가의 인터뷰에서 그의 페르소나 '까치' 작품과 역사를 만나볼 수 있다. '포엠포엠'이라는 제호에

Littor(릿터) 2021년 2/3월호 -문학의 눈으로 유튜브 세상 바라보기릿터의 이번 호 특집은 '유튜브 내러티브'다. 책 소개를 통해 '문학이 우리를 성숙하게 한다면 그 힘의 대부분은 전체를 보는 시야에서 비롯되는 것일 테다."라는 말을 전하며 내러티브의 관점이 가지는 중요성을 역설한다. 릿터는 강유미 ASMR, 민음사tv 등 여러 유튜브 문화를 통해 내러티브 관점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유튜브의 표정을 소개하고자 한다. 장민지의 '유튜브 세계, 서브채널의 슈퍼 리얼리티 서사'와 같은 분석 글

계간 미스터리 2021년 봄호 - 죽음을 이야기함으로써 삶을 더 선명하게 밝히는 추리소설의 세계계간 미스터리 편집장 한이는 '봄호를 펴내며'를 통해 "추리 소설은 죽음에 대해 필사적으로 저항하는지도 모른다."라고 이야기한다.이번 호의 특집은 '직업으로서의 추리 소설가'이다. '왜 추리소설을 쓰는가?', '추리소설가로 돈은 얼마나 버는가?'부터 한국 추리소설의 미래에 대한 본인의 생각 및 독자로서 추리소설가에게 궁금했던 점, 소설가가 독자에게 이야기하고 싶었던 부분까지 시원하게

작가 단체가 미얀마 군부를 비판하는 ‘미얀마 민주화를 위한 집회’에 참석하여 성명을 발표하였다. 미얀마 민주화를 위한 집회는 재한 미얀마 청년연대가 주최한 것으로, 전국에 거주하는 미얀마인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역 광장에서 이루어졌다. 이 날은 미얀마 민주화 단체에 성금을 전달식이 같이 있었다.

숫자로 알아보는 2021년 신춘문예, 뉴스페이퍼에서 조사했습니다.2021년에는 신춘문예에 대한 어떤 정보가 있을까요?※신문사를 통해 공개한 정보로만 집계2021년 신춘문예 당선자의 남성과 여성 비율은?남성 28%여성 69%여성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부문 : 동화 (80%)남성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부문 : 시조 (36.4%)연령별 분포 20대 : 20%30대 : 22%40대 : 12%50대 : 12%60대 : 10%부문별 연령 분포60대 당선자 최다 부문 : 동시(50%) / 시조 (54.5%)20대 당선자 최다 부문 :

[뉴스페이퍼 = 윤채영 기자] 지난 14일, 예지책방은 장현정 작가와의 만남인 "그래봤자 개구리지만 그래도 피어납니다. 맴!"을 진행하였다. 행사의 이름은 작가가 발간한 책의 이름이기도 하다. 본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Zoom 회의를 통해 온라인으로 동시송출되어 진행되었다.장현정 작가는 그림책 "맴" (2015), "그래봤자 개구리" (2020), "피어나다" (2020)를 쓰고 그렸다. 작가는 책 속에 "허물을 수집하러 이 곳 저 곳 돌아다녔고, 그 때 그 시간, 그 자리의 향기를 책 속에 담았다."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