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12월 12일 주한 라트비아 대사(페테리스 바이바르스, Peteris Vaivars)가 업무교류 차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방문했다. 라트비아 페테리스 대사는 업무교류회의 후 전시실, 그림책방 등을 견학했으며, 2층 전시실에서 진행중인 '그림책 별의별자리 여행'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7일 도서관 강당(4층)에서 프랑스 그림책 작가 요안나 콘세이요(Joanna Concejo)를 초청, ‘요안나 콘세이요와 그림 정원을 거닐다’를 개최했다.요안나 콘세이요는 1971년 폴란드에서 태어나 코살린 미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포즈난 국립미술원에서 판화를 공부하다가 프랑스로 건너가 정착하여 현재 전 유럽에서 활동하는 그림책 작가로, 국내에서 발간된 작품으로는 『빨간 모자』(비룡소, 2014)가 있다.프랑스 그림책 작가인 요안나 콘세이요(Joanna Concejo)가 작품 창

[뉴스페이퍼 = 육준수 기자] 신춘문예를 준비하는 후배 작가들에게 구효서 소설가가 건네는 팁!“신춘문예에 이런 내용의 소설이 뽑힌다면서요?”“이 글은 어느 신문사에 넣어야 가능성이 있을까요?”“신문사마다 선호하는 작품이 있지요?”소설 “풍경소리”를 쓴 구효서 소설가는 종종 이런 질문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구효서 소설가는 “어떤 소설이 뽑힌다” 는 소문은 전부 미신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심사의 기준은 오로지 “잘 쓴 소설” 이라는 거지요.그렇다면 이 “잘 쓴 소설” 은 대체 무엇일까요?“열정과 패기, 치기가 문장을 통해 전해지는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일산 호수공원의 새로운 명소 "책방이듬" 서울 북서쪽에 위치한 고양시. 일산, 킨텍스, 고양이 등으로 유명한 고양시에 소설가와 시인들이 많이 산다는 것 아시나요? 이는 일산이 출판단지가 위치한 파주와 출판사가 많은 마포구 사이에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10월 일산 호수공원에 시인이 자리잡은 아주 특별한 공간이 생겼습니다. 바로 김이듬 시인이 만든 공간 "책방이듬"입니다.2001년 포에지로 데뷔한 이래 많은 사랑을 받아온 김이듬 시인은 지난 9월에는 새 시집 "표류하는 흑발"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4일 건양대에서 진행된 와초 박범신 문학제에 대전의 젊은 예술공동체 '나마스테'가 참여하여 박범신 작가의 소설 '나마스테'를 연극으로 선보였다. 2005년 한겨레출판사에서 출간된 박범신 작가의 소설 "나마스테"는 히말라야 마르파 마을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 카밀과 아메리칸 드림에 끌려 미국에 갔다가 상처를 겪고 귀국한 신우의 사랑을 그려낸다. "나마스테"는 둘의 이야기를 통해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으로 떠난 한국인과 '코리안 드림'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건양대 총장은 인사말에서 박범신 작가의 업적을 소개하며 "건양대가 박범신 문화컨텐츠연구소를 만들고 문학제를 여는 게 얼마나 큰 영광이고 기쁨인지 모른다. 아무쪼록 문학제와 포럼, 고교생 백일장을 통해 영원한 청년작가 박범신의 작품이 우리들과 독자들의 마음 속에서 영원히 살아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와초 박범신 문학제에 참여한 황명선 논산시장이 백일장을 찾아준 학생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황 시장은 "백일장이 2회, 3회 계속되며 문학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더 큰 꿈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11월 2일 문학의집 서울에서 시인수첩 신인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시인수첩 신인상 수상자는 우현순 시인과 윤보성 시인으로, 시상식에는 다수의 문학인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축사를 전하고 있는 이건청 시인. 이건청 시인은 “시는 우리가 살아가는 난세 속에서 보다 명징한 것들을 보여주고 긍정적인 비전을 제시하는 횃불의 그런 역할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며 “시인수첩이 시의 올바른 좌표를 바로잡아주고 향방을 바로 일깨워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신인상을

[뉴스페이퍼] 1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여위숙)은 보림출판사(대표 권종택)와 공동주최로 "그림책 별의별자리 여행" 전시를 개최했다. 전시실을 찾은 관계자들이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내년 1월 31일까지 계속된다.

[뉴스페이퍼 = 이민우 기자] 김이듬 시인이 일산 호수공원 인근에 서점이자 카페인 "책방 이듬"을 열었다. 2001년 "포에지"로 데뷔한 김이듬 시인은 저서로 시집 "별 모양의 얼룩", "명랑하라 팜 파탈", "말할 수 없는 애인"과 장편소설 "블러드 시스터즈" 등을 발간했다. 제1회 시와세계작품상(2010), 제7회 김달진창원문학상(2011) 등을 수상했다.사진은 책방이듬의 전경으로, 김이듬 시인은 "문학을 좋아하셔도 오시는 것도 좋지만, 지나가다 들리셔도 좋다. 많이들 오셨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뉴스페이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여위숙)이 25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도서관대회'에 참가한다. 전국 도서관과 함께 진행중인 어린이·청소년 독서문화진흥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책 읽어 주세요” 및 “도서관의 보물상자” 홍보부스와 “1318 책벌레들의 도서관 점령기” 포스터 세션을 운영한다.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대산문화재단과 교보문고,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작가회의가 주관한 17년 10월의 '수요낭독공감' 행사가 지난 18일 교보문고 영등포점에서 진행됐다. 이번 수요낭독공감 행사는 "세상에 없던 무지개처럼"이라는 제목으로 강혜빈, 김은지, 한연희 등 세 명의 시인이 참석했다. 세 시인은 모두 2016년 데뷔한 신인 시인들로, 이날 세 시인의 신작 시를 서로가 낭송하고 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이뤄졌다. 낭송 이후에는 현장에서 독자들과 질문을 나누기도 했다. 한편 수요낭독공감은 오는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여위숙)은 전국 도서관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책 읽어 주세요!' 확산을 위한 응원 릴레이를 진행했다. 16일 네 번째 주자인 이성 구로구청장이 궁동어린이도서관에서 어린이들에게 그림책 '요건 내떡'을 읽어주고 있다.

[뉴스페이퍼 = 박도형 기자] 서울시 구로구가 지난 10월 14일 진행한 “2017 구로 청소년 축제”가 구로구청에서부터 구로리 어린이공원을 잇는 구로중앙로와 구로중학교 일대에서 진행됐다.이날 진행된 프로그램 중 구로중앙로 일대에서 진행된 “온마을 놀이터”는 푸드트럭 코너를 비롯해 싸이클존, 스포츠존, 포토존, 만세 놀이터, 바닥놀이터 등의 다양한 공간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차량으로 가득 찼던 도로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뉴스페이퍼 = 박도형 기자] 지난 10월 14일 서울시 구로구 구로중학교와 구로 중앙로에서 진행된 “2017 구로 청소년 축제”를 알리는 개막식 이후에 참여 학생들의 11개 대열이 구로중앙로를 행진하는 “거리 퍼레이드”가 진행됐다.이날 행사의 “거리 퍼레이드”에는 존중, 다양성, 경천애인, 저항정신, 무지개, 열망, 협력, 희망, 새싹, 어울림, 구로어울림 등을 상징하는 탈을 학생들이 직접 제작해 행진했으며, 대열을 상징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보이며 구로구청에서부터 구로리 어린이 공원을 잇는 구로중앙로 거리를 가득 채웠다.

[뉴스페이퍼 = 박도형 기자] 청소년들이 준비하고 진행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득찼던 “2017 구로 청소년 축제”가 지난 10월 14일 오전 10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됐다.이날 축제에는 학생들과 참여자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온동네 놀이터”,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과 함께 출정식이 진행되었으며, 각각의 학교를 홍보하는 홍보 부스와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그 중 구로중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구로 신기술 진로직업 체험 박람회”는 구로소방서에 준비한 “VR 안전교육”, 한성대학교 한디원에서 준비한 “웹툰체험”, 종이비행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시 창작 강의의 달인 하린 시인이 알려주는 시 습작생을 위한 시쓰기 기법 모음! 1. 재발견 기법 시를 쓸 때 가제를 붙이고, 가제를 항상 "OOO의 재발견"이라고 붙여보자! 아버지, 고양이, 학교 등 익숙한 소재에 '재발견'을 붙이면, 재발견이라는 말을 의식하게 되므로 새롭거나 색다른면을 찾는데 도움을 준다. 2. 질문 던지기 기법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무엇을 왜?'라는 질문을 집요하게 던져 시적 사유를 풍성하게 하는 방법 계단이 글감이라면 "누가 계단을 사랑하

23일 오후 열린 아시아 퍼레이드에서 전통 복장을 선보이고 있다. 신도림역 신도림오페라하우스와 공원에 아시아벼룩시장 등 부스가 세워졌다. 시민들이 행사장 한켠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서울 구로구가 프랑스와 아시아 각국의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구로 G페스티벌 2017을 개최한다.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안양천과 신도림역 일대에서 열리며, 23일에는 각국 전통의상을 선보이는 거리 퍼레이드가 신도림 테크노마트까지 이어졌다. 중국의 사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지난 18일 은평구청 숲속극장에서 제1회 이호철통일로문학상 수상자 김석범 문학심포지엄이 열린 가운데, 김우영 은평구청장이 인사말을 전했다.김우영 구청장은 "세상에 수많은 희생과 억울한 죽음이 있었지만 시간의 도움 덕택에 갈등이나 대결이 완화되거나 종식되어 더 큰 공동체를 만드는 등의 변화가 있었다. 그러나 우리는 오랜 시간을 보내고도 아직 미사일과 핵과 대립으로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버려두고 있다."고 남북의 대립문제에 안타깝다는 감상을 전했다. 그러나 "포기할 수만은 없는 노릇이고, 우리에게 더

뉴스페이퍼 = 박도형 기자] 파주출판단지에서 진행된 “파주북소리 2017”은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인문스테이지, 문화예술스테이지, 책방거리 스테이지 세 가지 섹션을 통해 문학을 다양하게 독자들이 접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작가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거나 작가의 작품을 낭독공연으로 즐길 수도 있는 등 문학에 관련된 전시를 눈으로 즐길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었다.지혜의 숲3 로비 한 켠에 전시된 “분단 문학 컬렉션 :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이 선정한 100권의 책”은 1945년 8월 15일 해방으로부터 현재에 이르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2017 책나라군포 독서대전 마지막 날인 17일 아리청소년오케스트라의 폐막식 식전 공연 "책, 오케스트라와 만나다!"가 산본로데오거리 메인무대에서 진행됐다. 아리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11년 창립된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이날 공연에서 카르멘, 차르다시, 베토벤 소나타 비창 등 경쾌한 곡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