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당선자 발표
2016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당선자 발표
  • 김상훈 기자
  • 승인 2016.01.0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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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경향신문이 2016년 신춘문예 당선작을 발표했다.

경향신문은 지난 2015년 12월 7일까지 2016 신춘문예 응모작을 접수한 바 있다. 응모 분야는 단편소설, 시, 평론 등 3개 부문이었다.

경향신문 신춘문예 소설 부문은 '사랑 때문에 죽은 이는 아무도 없다'를 쓴 이채현 씨가 당선되었다. '사랑 때문에 죽은 이는 아무도 없다'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이 작품에서 돋보이는 점은 안드로이드를 등장시킨 설정, 그 자체가 아니라 차가운 안드로이드로 온기가 있는 이야기를 만든 작가의 솜씨였다. 그것은 단순한 감성만이 아니라 인간이 인간에 기대며 살아가기 어려운 세상에 대한 상상력이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작품은 아래 링크를 통해 볼 수 있다.

<경향신문 신춘문예 소설 부문 당선작 보기>

경향신문 신춘문예 시 부문은 '의자가 있는 골목- 李箱에게'를 쓴 변희수 씨가 당선되었다. '의자가 있는 골목- 李箱에게'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새로운 시인을 가려 뽑는 자리에 기존 시인이나 시를 패러디함으로써 오마주를 보이는 시를 뽑는 게 마음에 걸렸지만, 이 틀 속에 자기 생각, 자기만의 세계가 담겨 있는 점을 높이 샀다. 사유를 길게 끌고 나가는 힘 있는 진술 속에 시인 의식이 우뚝하다. "라는 평가를 받았다. 작품은 아래 링크를 통해 볼 수 있다.

<경향신문 신춘문예 시 부문 당선작 보기>

경향신문 신춘문예 평론 부문은 '부정의 프레임n-이장욱 <기린이 아닌 모든 것>, <천국보다 낯선>을 중심으로'를 쓴 선우은실 씨가 당선되었다. '부정의 프레임n-이장욱 <기린이 아닌 모든 것>, <천국보다 낯선>을 중심으로'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이장욱 소설의 형식 미학을 ‘무한증식’의 개념으로 풀어내면서 이때의 ‘차이 나는 반복’이 어떻게 보충이 아닌 소거를 통해 세상과 문학에 대한 편견을 무화시킬 수 있는지 정치하게 분석하고 있다. 부정확하고 다소 현학적인 용어의 사용이 문제였지만, 중단 없는 부정(否定)의 프레임을 통해 또 다른 문학적 사유를 촉발시키고 있는 이장욱 소설의 장점이 잘 부각되었다. 제기한 문제를 책임지려는 분석이 타당했고, 큰 문제를 고민하는 자세가 미래지향적이었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작품은 아래 링크를 통해 볼 수 있다.

<경향신문 신춘문예 평론 부문 당선작 보기>

각 분야의 심사위원은 소설 소설가 이혜경·방현석, 시 시인 이시영·황인숙, 평론 문학평론가 정과리·김미현 등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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