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보호구역, 독립문예지 "더 해랑" 창간호 발행
시인보호구역, 독립문예지 "더 해랑" 창간호 발행
  • 김상훈 기자
  • 승인 2017.04.14 17:20
  • 댓글 0
  • 조회수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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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정훈교 시인이 발행하는 독립문예지 "더 해랑"의 창간호가 발행됐다. 창간호에는 길상호, 김사람, 김윤이 이신의 신작시를 비롯 엄원태 시인의 근황을 담고 있다. 또한 독립문화 공간 소개, 촉촉한 특강, 시집 리뷰 등의 컨텐츠를 제공한다.

정훈교 시인은 2010년 계간 "사람의 문학" 신인상으로 데뷔했으며, 2012년 12월부터 ‘시인보호구역’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 첫 시집 "또 하나의 입술", 2016년에는 시에세이집 "당신의 감성일기"을 펴내는 등 꾸준히 예술 및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정훈교 시인이 운영하는 시인보호구역은 인문예술공동체를 지향하며 출판사, 낭독카페, 시집서점, 아트마켓, 갤러리 그리고 예술단체를 포함한다.

더 해랑 표지 <사진 = 시인보호구역 제공>

"더 해랑" 창간호에는 길상호, 김사람, 김윤이 시인의 신작시를 비롯한 엄원태 시인의 근황이 담겨 있다. ‘아름다움을 빚는 사람’ 코너에는 다시서점을 운영하고 시집을 낸 김경현 씨를 인터뷰했다. ‘영화愛빠지다’ 코너는 서울독립영화제 심사위원장을 지내기도 한 백정우 씨의 영화평이 고정으로 실릴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시집 리뷰, 숨은 시 읽기, 시와 캘리그라피의 만남, 독립문화공간 소개, 독자투고, 촉촉한 특강, 작가 지망생을 위한 코너 ‘나도 작가’, 사진과 글, 미술 이야기 등의 콘텐츠로 꾸며졌다.

정훈교 시인에 따르면 이번 『더 해랑』은 월간 『시인보호구역』을 잇고 있으며, 3개월 주기로 발행될 예정이다. 

정훈교 시인은 “월간 『시인보호구역』 창간 정신은 변하지 않았다. '중앙'이라는 체재를 받아들이지 않고, 독립된 길을 가고자 한다. 이는 『더 해랑』도 마찬가지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문학권력에 저항하면서, 동시에 지역중심의 문화발전을 꾀한다고 전했다.

정기구독 및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북 페이지 ‘더 해랑’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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