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일보, '영남일보 문학상' 당선자 발표
영남일보, '영남일보 문학상' 당선자 발표
  • 김상훈 기자
  • 승인 2016.01.07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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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영남일보가 영남일보 문학상 당선작을 발표했다.

영남일보는 지난 2015년 12월 11일까지 영남일보 문학상 응모작을 접수한 바 있다. 응모 분야는 단편소설, 시 등 2개 부문이었다.

영남일보 문학상 단편소설 부문은 '슾름'을 쓴 이해준 씨가 당선되었다. ‘슾름’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서사의 방식이 익숙해 보인다는 점, 화자의 고민이 아이를 만나서 손쉬운 방식으로 처리되고 있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었다. 그럼에도 이 작품에는 세계를 성찰하는 깊은 눈이 있고, 인물들의 감정을 은밀히 감추는 기법적 절제력과 작품 전체를 통해 하나의 감정을 흐르게 하는 난숙함이 있어서 앞으로 더 나은 작품을 쓰게 될 거라는 믿음을 주었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작품은 아래 링크를 통해 볼 수 있다.

<영남일보 문학상 단편소설 부문 당선작 보기>

영남일보 문학상 시 부문은 '가로수 마네킹'을 쓴 강서연 씨가 당선되었다. ‘가로수 마네킹’은 심사위원들로부터 "헐벗은 겨울 가로수들을 따뜻이 응시하고 생명력을 부여하는 모습 속에 시 정신의 향기가 느껴졌다. 첫눈을 맞으며 왕십리 돼지껍데기 집 화덕으로 모여드는 사람들과 오래 서 있어서 아픈 플라타너스의 무릎에 손을 얹는 눈발의 모습은 이 응모자가 지닌 감정의 질감을 느끼게 한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작품은 아래 링크를 통해 볼 수 있다.

<영남일보 문학상 시 부문 당선작 보기>

각 부문의 심사위원은 소설 = 김진규·이지안(예심), 정미경·엄창석씨(본심), 시 = 여정·김사람(예심), 이하석·곽재구(본심) 등이 각각 맡았으며, 시상식은 1월 15일 금요일 오후 5시 영남일보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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