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자 발표
201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자 발표
  • 김상훈 기자
  • 승인 2016.01.07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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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조선일보가 2016년 신춘문예 당선작을 발표했다.

조선일보는 지난 2015년 12월 4일까지 2016 신춘문예 응모작을 접수한 바 있다. 응모 분야는 단편소설, 시, 시조, 동화, 동시, 희곡, 문학평론, 미술평론 등 8개 부문이었다.

조선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부문은 '상식의 속도'을 쓴 원재훈 씨가 당선되었다. ‘상식의 속도’는 심사위원들로부터 "팽팽하게 긴장된 문장과 장르와 시공을 자재하게 넘나드는 활달한 상상, 이야기의 근원적인 힘을 생각하게 하는 서사는 누구도 가보지 못한 소설 문학의 땅을 굴착한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작품은 아래 링크를 통해 볼 수 있다.

<조선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부문 당선작 보기>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은 '생일 축하해'를 쓴 안지은 씨가 당선되었다. ‘생일 축하해’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최종심에 오른 시는 대부분 시 스스로 독자의 이해를 거부한다. 현란한 기교가 난무하고 몰이해를 바탕으로 한 산문성이 두드러진다. 〈생일 축하해〉는 당선작이 될 만큼 작품으로서 우수성이 탁월했다기보다는 소통 가능한 시가 그래도 이 시밖에 없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작품은 아래 링크를 통해 볼 수 있다.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 당선작 보기>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조 부문은 '파란 잉크 주식회사'를 쓴 이중원 씨가 당선되었다. ‘파란 잉크 주식회사’는 심사위원들로부터 "독창적 세계 개진은 그중 단연 돋보였다. ‘파란 잉크 주식회사’는 언어에 촉수를 달고 탐사하듯 세밀한 감각의 깊이로 잡아 엮는 묘사와 진술이 긴밀한 조화가 압권이다. 현실의 다면을 꿰는 독법으로 발생시키는 낯선 미감의 어조 속에 유지하는 정형성도 견고하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작품은 아래 링크를 통해 볼 수 있다.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조 부문 당선작 보기>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시 부문은 '숙제 안 한 날'을 쓴 박미림 씨가 당선되었다. ‘숙제 안 한 날’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아이다운 상상과 천진한 동심을 톡톡 튀는 입말로 익살스럽고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 아이들의 생활 현장에서 소재를 얻어 구김살 없는 천진한 아이의 행동과 마음을 진솔하게 표현한 점에 호감이 갔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작품은 아래 링크를 통해 볼 수 있다.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시 부문 당선작 보기>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은 '하늘에 있는 아빠에게'를 쓴 김보경 씨가 당선되었다. ‘하늘에 있는 아빠에게’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좁은 굴뚝 위에서 투쟁하고 있는 아빠를 둔 아이의 마음을 편지 형식의 글로 드라마틱하게, 그러나 과장 없이 그려내고 있다. 분하고 혼돈스럽던 아이가 제 나름대로 세상을 관찰하면서 옳고 그름에 대해서 눈떠가고 힘을 내는 이야기가 진실되게 그려져 있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작품은 아래 링크를 통해 볼 수 있다.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 당선작 보기>

조선일보 신춘문예 희곡 부문은 '세탁실'을 쓴 황승욱 씨가 당선되었다. ‘세탁실’은 심사위원들로부터 " 상황 설정, 언어 감각, 구성력 등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인 '세탁실'을 당선작으로 뽑기로 합의했다. 최근 몇 년간 '이만큼 리얼리티와 연극적 구성력을 보인 작품이 있었나' 싶을 만큼 작품은 탁월했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작품은 아래 링크를 통해 볼 수 있다.

<조선일보 신춘문예 희곡 부문 당선작 보기>

조선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 부문은 '균열하는 주체, 그들이 살아가는 방법'을 쓴 임동휘 씨가 당선되었다. ‘균열하는 주체, 그들이 살아가는 방법’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노동시에 대한 세심한 독해를 수행하면서도 현대 한국 사회에 대한 비평적 안목을 함께 구축하고 있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작품은 아래 링크를 통해 볼 수 있다.

<조선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 부문 당선작 보기>

조선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 부문은 '"재현성"과 "토톨로지" 너머의 반복: 기존 단색화 비평의 메타비평'을 쓴 손미진 씨가 당선되었다. ‘"재현성"과 "토톨로지" 너머의 반복: 기존 단색화 비평의 메타비평’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여전히 난삽하고 관념적인 수사로 단색화를 설명하고 있는 현재 시점에서 손씨의 글은 작품 자체의 본질적인 성향을 고려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글 곳곳에 관념투의 논조가 다소 흐르고 단색화 작업에 대한 객관적 거리나 사회문화적 맥락이 간과된 점 등은 좀 아쉽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무난한 글이라고 생각한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작품은 아래 링크를 통해 볼 수 있다.

<조선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 부문 당선작 보기>

각 부문의 심사위원은 ▲시:문정희·정호승(본심)/김수이·문태준·유희경(예심)▲단편소설:김인숙·성석제(본심)/김형중·안성호·김대산·한은형(예심)▲시조:정수자▲동시:이준관▲동화:최윤정▲희곡:김윤철·이병훈▲문학평론:김동식▲미술 평론:박영택 등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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