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극제, 26일부터 33일간 개성넘치는 작품 선보여
서울연극제, 26일부터 33일간 개성넘치는 작품 선보여
  • 송진아 기자
  • 승인 2017.04.2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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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극제 포스터 <사진 = 서울연극협회 제공>

[뉴스페이퍼 = 송진아 기자] 서울연극제가 지난 22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26일부터 5월 28일까지 '벚꽃동산', '옆방에서 혹은 바이브레이터 플레이', '지상 최후의 농담' 등 선정작 5편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서울연극제를 주관한 서울연극협회는 앞서 22일 개막행사 "연극은 대학로다!"를 통해 '즐거움'이라는 키워드를 시민들에게 선사했다. 

200여 명의 연극인들이 참여하여 무중력 달걀인간, 대형달걀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었으며, 서울연극제 최용훈 예술 감독의 “놀 준비되셨습니까?”, 서울연극제 송형종 집행위원장의 “제38회 서울연극제의 개막을 선포합니다.”란 짤막한 멘트로 개막행사를 마쳤다. 

26일 동양예술극장 3관에서 극단 신인류가 선보이는 "사람을 찾습니다"는 욕설과 폭력성, 성관계장면까지 묘사해 관객들에게 강렬한 충격을 남겼던 작품으로, 인간답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에 관한 근본적 물음을 던진다.

"사람을 찾습니다"를 시작으로, 27일 공상집단뚱단지의 "지상 최후의 농담"이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즉각반응의 "2017 애국가-함께함에 대한 하나의 공식"이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28일에는 극단 백수광부의 "벚꽃동산"이 대학로예술극장에서, 극단 행길의 "옆방에서 혹은 바이브레이터 플레이"가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진행된다.

최용훈 예술 감독은 “서울연극제가 시작된다. 다시!, 굳이 다시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서울연극제가 거듭나려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창작 초연에만 얽매있던 기존의 틀을 깨고, 다채로운 공연을 관객들에게 제공하기위해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작년에 이어 올해의 핵심키워드가 달걀이다. 새 생명을 품은 무한의 가능성을 지닌 알을 통해 서울연극제의 도전 의지와 발전을 염원하고 있다. 부디 우리의 알이 부화할 수 있도록 관객들이 달라진 서울연극제의 공연에 찾아와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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