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우 시인의 어머니,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 수상
박성우 시인의 어머니,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 수상
  • 박도형 기자
  • 승인 2017.04.27 13:18
  • 댓글 0
  • 조회수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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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이퍼 = 박도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017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27일 오전 10시 30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멀티프로젝트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은 매년 어버이날을 계기로 자녀를 훌륭한 예술가로 키운 어머니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수상 분야는 문학, 미술, 음악, 국악, 연극, 무용, 대중예술 등 7개이며,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했다.

문학 분야에서는 청소년 시 분야를 개척해 많은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한 박성우 시인의 어머니 김정자 여사가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문체부 장관 명의의 감사패와 대나무무늬로 장식된 금비녀 '죽절잠'이 수여됐다.

한편 박성우 시인은 200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고, 2006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거미』 『가뜬한 잠』 『자두나무 정류장』, 동시집 『불량 꽃게』 『우리 집 한 바퀴』 『동물 학교 한 바퀴』, 청소년시집 『난 빨강』 『사과가 필요해』, 산문집 『박성우 시인의 창문 엽서』, 그림책 『암흑 식당』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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