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민중항쟁 추모하는 '오월문학축전' 성료
광주민중항쟁 추모하는 '오월문학축전' 성료
  • 김상훈 기자
  • 승인 2017.05.2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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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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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광주민중항쟁을 추모하고 민중항쟁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오월문학제'가 2017년에는 '오월문학축전'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20일 5.18 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진행됐다.

광주전남작가회의와 한국작가회의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5.18기념재단 등이 후원하는 이번 문학축전은 오월문학포럼, 오월문학 시노래콘서트, 추모문학의 밤, 사적지 답사 등이 진행됐다.

먼저 김형수 시인, 이명원 평론가, 김동현 평론가 등이 참석하여 촛불항쟁 이후의 문학에 대해 이야기하는 오월문학포럼이 진행됐으며, 오월 문학포럼이 끝난 이후에는 내벗소리 예술단의 공연과 시낭송, 5.18 문학상 시상식이 이어졌다.

김준태 광주전남작가회의 고문은 인사말에서 “해마다 오월은 오고 있지만 언제나 새롭다.”며 “오월은 촛불에서 승화됐으며 통일의 그날까지 오월의 정신은 이어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관서 전남작가회의 회장은 약 보름 전에 5.18 문학상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었다며 이와 관련해서 악의적인 것이 아니었다고 해명하고 "문제제기를 겪으며 흔히 말하는 혁명, 항쟁, 개혁 등의 것들이 일상과 문학의 것으로 끌어들이지 않고, 갱신하지 않는 순간, 이대로 됐다고 만족하는 순간 혁명은 사라지고 수구의 위치로 바로 가버리는 건 아닌가 생각했다."고 밝혔다.

오월문학축전은 시낭송과 내벗소리 예술단의 공연, 시하나노래하나 공연 순으로 이어졌으며, 본행사가 끝난 저녁에는 오월항쟁 추모 문학의 밤이 진행됐다. 21일에는 5.18 사적지 답사와 추모식이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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