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진흥원, 2017 대한민국 전자출판 대상 시상식 개최
출판진흥원, 2017 대한민국 전자출판 대상 시상식 개최
  • 박도형 기자
  • 승인 2017.06.16 16:47
  • 댓글 0
  • 조회수 1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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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이퍼 = 박도형 기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다양한 기획력이 반영된 전자출판 콘텐츠를 발굴하는 『2017 대한민국 전자출판 대상』 공모전 시상식을 6월 15일(목) 오전 11시 코엑스 내 서울국제도서전 전시장 내에서 개최했다.

전자출판 대상은 최근 1년간 국내에서 발행된 모든 장르의 전자책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3월 13일(월)부터 4월 28일(금)까지 진행된 공모를 통해 총 150여점의 작품이 응모되었다. 수상작들은 서울국제도서전 기간 동안 서울국제도서전 내 전자출판 체험관(코엑스 B홀)에서 특별 전시중이다. 

올해 전자출판 대상을 수상한 『안녕, 나의 모든 하루』(쌤앤파커스)는 책을 읽는 동안 저자(가수 김창완)의 음악을 함께 들을 수 있도록 하는 등 감수성 있는 기획력이 디지털의 강점과 잘 융합되어 있는 작품이다. 그 외 우수상 작품들 역시 디지털 독자의 만족도에 부응하는 멀티미디어 기능을 과함이 없이 잘 활용하였다. 대상 작품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상장과 함께 5백만 원의 상금이, 우수상 7편에는 각각 3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전자출판 대상 공모를 통해 이종 콘텐츠와 융합이 핵심인 디지털 출판콘텐츠의 다양화에 기여하여 출판콘텐츠의 생산 방식 변화를 이끄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기존 종이책으로 제공할 수 없었던 다양하고도 복합적인 전자출판 콘텐츠에 독자의 관심이 증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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