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나라군포 독서대전' 준비 들어간 군포시 '가을 책잔치 기대'
'책나라군포 독서대전' 준비 들어간 군포시 '가을 책잔치 기대'
  • 송진아 기자
  • 승인 2017.06.22 14:04
  • 댓글 0
  • 조회수 1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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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이퍼 = 송진아 기자] 군포시는 내달 7일까지 '2017 책나라군포 독서대전'에서 길거리 책방을 운영할 출판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책나라군포 독서대전은 2014년 정부 주도 독서문화 행사인 '제1회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주관한 군포시가 자체적으로 진행한 책 행사이다. 매년 가을마다 강연, 공연,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책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군포시가 개최할 행사에 동참해 나름의 독서 장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양질의 도서를 판매할 출판사나 출판 관련 기업이라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학습지 판매나 독서와 상관없는 홍보 등을 목적으로 한 참여 신청은 배제되며 신청 절차 등 더 자세한 정보는 시 홈페이지(www.gunpo.go.kr→새소식)를 참조하거나 책읽는정책과에 문의(031-390-0903)하면 알 수 있다.

한편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맞아 산본도서관에서 기념 전시·강연·콘서트를 진행하고 약을 처방하듯 상담·진단으로 도서를 추천하는 북레시피 닥터 프로그램 등을 기획했다. 군포시는 이밖에도 다양하며 독창적인 문화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군포시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지속해서 공개, 독서대전에 대한 흥미와 관심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군포의 독서대전은 시와 시민이 1년간 지은 독서농사의 결과를 집약하고, 독서문화정책의 성과를 군포시민 외에도 많은 애독가들이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 "재미와 지혜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독서대전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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