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퍼 = 박도형 기자] 서울독립영화제와 네이버가 협력해 진행하는 “독립영화 차기작 프로젝트 인디트라이앵글 2017”을 통해 6월 26일부터 7월 7일까지 12일간 작품을 공모한다.

서울독립영화제가 독립영화 제작 및 배급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인디트라이앵글은 유명한 작가를 발굴하여 제작지원 뿐만이 아닌 장편 옴니버스 개봉 데뷔까지 나아가는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독립영화 차기작 프로젝트 인디트라이앵글 2017”은 단편 극영화 3편을 지원하며 제시어는 ‘극장’이다. 단편 2편 이상의 포트폴리오가 있는 연출자나 서울독립영화제 상영 이력이 있는 연출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개별 작품당 1,000만원의 현금 지원과 개별 작품당 500만원 규모의 후반작업 지원, 개별 작품의 제작을 관리 및 배급을 총괄하는 프로듀서 지원한다.
지원 공모자는 서울독립영화협회에서 제공하는 지원서 서식, 작품 시놉시스 및 트리트먼트(5P 이상) 혹은 시나리오1부, 협회에서 제공하는 서작원 소유 확인서, 단편 포트폴리오 1편(대표작) 파일을 이메일(prog@siff.kr)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이후 최종 면접심사를 통해 작품 선정이 진행되며 창의적인 기획과 아이템을 보유하고 시일 내에 제작이 가능한 작품을 선정한다. 심사 결과는 접수가 마감되는 7월 7일 이후 2주 이내에 서울독립영화제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단, 이번 프로젝트에 신청하는 작품은 오는 10월까지 완성되어야 하며, 제작지원에 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울독립영화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