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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지 "작가세계" 2017년 여름호부터 휴간
김상훈 기자 | 승인 2017.07.14 11:32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세계사가 운영하는 문예지 "작가세계"가 2017년 봄호(통권 112호)를 마지막으로 휴간한다.

"작가세계"는 1989년 여름 첫 호를 내고 2017년 봄까지 단 한 번의 결호도 내지 않고 묵묵히 문학의 길을 걸었던 문예지였다. 문단의 이념적 편가르기 경향에서 자유로워지겠다는 지향점을 내걸었으며, 손홍규, 김경욱, 김연수 등의 소설가들과 신용목 시인 등을 발굴했다. 

특히 최근 문단 안팎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최은영 작가 또한 13년 작가세계 신인상을 통해 데뷔한 바 있다.

작가세계 방민호 편집위원은 17년 봄호 편집후기에서 "요즘 문학잡지의 경영학적 수지가 썩 좋지 못하다 보니 있던 잡지들 많이 사라지고 대신에 대중성을 끌어 올린다는 명분의 새 잡지들이 나타났지만 미래는 쉽게 점치기 어렵다."며 "작가세계의 면면한 전통 또한 지금도 어떤 시험대 위에 놓여 있다. 작가세계가 늘 푸르른, 푸르고 푸른 뜨거운 여름을 맞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한 바 있었으나 결국 재정적인 문제를 극복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작가세계 관계자는 "재정 상의 문제로 인해 1년 간 휴간하게 됐다."고 밝혔으며 폐간이 아니라 "내년 여름 호에 다시 발행을 할 계획이 잡혀있다."고 설명했다.

김상훈 기자  ksh@news-pap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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