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 공공극장편] 극단 '신야' 신아리 연출가 "구조화된 프레임 속에 예술활동의 제한"
[창조경제 공공극장편] 극단 '신야' 신아리 연출가 "구조화된 프레임 속에 예술활동의 제한"
  • 박도형 기자
  • 승인 2017.07.1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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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이퍼 = 박도형 기자] “창조경제-공공극장편” 8회차 공연이 진행됐던 7월 15일에는 공연이 끝난 이후에 관객과 연출가들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남산대담”이 개최됐다. 이날 자리는 참여 극단의 연출가들과 심보선 시인이 참여해 제작 과정과 각 극단의 입장을 관객에게 전했다.

<"남산대담"에서 진행 구조에 대한 의견을 말하는 신아리 연출가. 사진 = 박도형 기자>

이날 자리했던 극단 “신야”의 신아리 연출가는 이번 “창조경제-공공극장편”의 공연 시스템에 문제가 있었다는 의견을 말했다. 신아리 연출가는 우선 “창조활동이 경제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슬로건을 생각하며 참여했다.”고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하지만 참여하고 문제를 느낀 점이 있다면 전체그림이 빠듯하게 구성되고 있었다.”고 말하며, “어떤 특정 주제와 한정된 시간으로 인해 각 극단의 작품을 시스템에 가둬버리는 구조를 취하게 되버렸고 극단의 색깔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환경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전체 극단의 입장에 대해 신아리 연출가는 “각 극단의 특색이 반영되는 작품을 공연하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며 모든 극단이 무력하게 보이는 그림처럼 느껴졌다. 예술활동이 한정된 구조 안에서 진행되는 것이 무척이나 힘들었다.”고 말하며 진행에 있어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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