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거리예술 공연 "마사지사"에 참여시민 8명 오는 25일(금)까지 모집
서울문화재단, 거리예술 공연 "마사지사"에 참여시민 8명 오는 25일(금)까지 모집
  • 박도형 기자
  • 승인 2017.08.0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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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일(목)~8일(일)까지 열리는‘서울거리예술축제 2017 ’에서 공연

[뉴스페이퍼 = 박도형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서울거리예술축제 2017"의 국내 공식초청작 "마사지사"에 참여할 시민 8명을 오는 25일(금)까지 모집한다. 공연 창작 과정을 즐기고 향후 일정에 열정적으로 참여 가능한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울거리예술축제"는 지난 2003년부터 예술축제로, 10월 5일(목)부터 8일(일)까지 4일간 서울광장, 청계광장 등 서울 시내 곳곳에서 거리예술 작품 및 아트테인먼트 공연, 예술과 기술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아트, 시대의 이야기를 담은 화제성 있는 작품 등의 거리예술 공연 47편을 선보인다.

<"서울거리예술축제2017" 초청작 "마사지사" 공연사진. 사진제공 = 비주얼씨어터 꽃>

국내 공식초청작 22편에 오른 "마사지사"는 설치, 퍼포먼스가 결합된 특별한 거리공연으로 시민이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작품이다. 지난 해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을 시작으로, 유럽 최고의 거리예술축제 ‘피라 타레가 페스티벌’ 등 스페인, 러시아, 영국을 투어하며 다양한 국가의 시민들과 공연을 진행해 호평을 받았고, 이번 "서울거리예술축제 2017"의 초청작으로 다시 서울 시민들을 찾는다.

"마사지사"는 워크숍을 통해 ‘거리의 마사지사’로 훈련받은 시민 참여자들이 관객을 공연에 참여시켜 함께 만들어가는 ‘거리 공동체 퍼포먼스’라 할 수 있다. ‘마사지사’가 관객을 ‘손님’으로 초대하여 전신 크기의 종이를 덮고 특별한 종이 마사지를 진행한다.

<"서울거리예술축제2017" 초청작 "마사지사" 공연사진. 사진제공 = 비주얼씨어터 꽃>

마사지 후 손님의 몸 형태 그대로 떠진 종이 인간을 마주하며, ‘종이 몸 감상’, ‘안부 쓰기 및 외치기’, ‘안아주기’ 등 다양한 몸의 대화를 통해 서로의 나약함을 안아주고 상처를 위로하는 예술 치유를 경험하게 된다.

공연 연출가와의 면담을 통해 최종 선정된 시민 참여자는 9월중 5일간, 총 19시간 워크숍을 통해 공연에 걸맞는 ‘거리의 마사지사’로 훈련을 받게 된다. 놀이를 통한 몸의 훈련, 관계 맺기를 위한 교감 훈련, 오브제 훈련, 종이 마사지 기술 등을 익힌 후, "서울거리예술축제 2017" 무대에서 관객들과 함께 "마사지사" 공연을 만들어가게 된다.   

서울거리예술축제 김종석 예술감독은 “나약하고 부서지기 쉬운 인간의 연약함을 마주하고 안아주는 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서로가 서로를 치유하고 위로받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며, “공연에 직접 참여한 시민뿐만 아니라 관객들도 그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특별한 거리예술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워크숍 및 공연 참여가 가능한 성인이면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8월 25일(금)까지 서울거리예술축제 누리집 또는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지원 양식을 확인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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