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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맞이 친일문인 작품 알아보는 특별전 열려
김상훈 기자 | 승인 2017.08.07 21:10
반민특위 특경대에 끌려나온 이광수와 최남선 재연 퍼포먼스 <사진 = 민족문제연구소>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광복 72주년을 맞아 한국작가회의 자유실천위원회와 민족문제연구소가 공동으로 친일문학상 반대 특별전시 '친일문인과 그들의 작품'전을 오는 15일 광복절 오전 10시부터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개최한다.

자유실천위원회는 "저항도 절필도 하지 않고, 문학을 한갓 출세와 타협의 도구로 전락시켜버린 친일 작가들과 그들이 남긴 오욕의 증거를 고발하는 전시회"라고 소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서정주를 비롯 친일문학인들의 작품과 친일행적이 전시될 예정이며, 자유실천위원회는 현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친일문인 문학상 폐지를 촉구하는 서명을 받는 것은 물론 친일문인의 작품을 낭독함으로써 그들의 작품을 더 알리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유실천위원회 관계자는 "오전 11시부터 낭독회가 준비되어 있다. 많은 분들이 낭독회 참가를 신청해주셔서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서명도 받고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ksh@news-pap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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