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주 작가, "82년생 김지영" 2017 오늘의 작가상 수상
조남주 작가, "82년생 김지영" 2017 오늘의 작가상 수상
  • 송진아 기자
  • 승인 2017.08.1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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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이퍼 = 송진아 기자] 민음사가 주관하고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후원한 2017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으로 소설가 조남주의 "82년생 김지영"이 선정됐다.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생 김지영씨로 대변되는 한국 여성들의 보편적인 일상을 완벽하게 재현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책이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제도적 성차별이 줄어든 시대의 보이지 않는 차별들이 어떻게 여성들의 삶을 제약하고 억압하는지를 보여 준다.

이 작품은 최종 심사에서 "김지영 씨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그 이름이 불리고, 머리와 가슴에 남겨져야 할 이름이다."(독립서점 '고요서사' 대표 차경희), "누군가는 꼭 듣고 싶었고, 누군가는 반드시 들어야 하는 이야기"(문학평론가 백지은)라는 심사평을 들었다. 

조남주 작가는 수상 소감을 통해 "책이 나오고 여러 감상평을 전해 듣고 나서야 이 소설이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독자 분들을 불편하게 한다는 것을 알았다."라며,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이 불편한 이상 앞으로도 불편한 얘기를 하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알라딘은 홈페이지 내 선정작 발표 페이지를 꾸리고, "82년생 김지영" 리뷰대회를 진행한다. 1등 1명에게는 상금 20만원이, 2등 2명에게는 상금 10만원이, 3등 2명에게는 적립금 5만원이 주어진다. 심사는 조남주 작가가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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