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엉뚱한 사진관 for 대학로" 프로젝트 기획안 공모
서울문화재단, "엉뚱한 사진관 for 대학로" 프로젝트 기획안 공모
  • 박도형 기자
  • 승인 2017.08.1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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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배경의 동시대 이슈’ 주제로 프로젝트 기획안 오는 16일(수)부터 22일(화)까지 공모

[뉴스페이퍼 = 박도형 기자] 서울문화재단 서울연극센터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메세나협회, 광학 전문기업 올림푸스한국과 함께 진행하는 "엉뚱한 사진관 for 대학로"의 프로젝트 기획안을 오는 16일(수)부터 22일(금)까지 일주일간 공모한다. ‘대학로를 배경으로 한 청춘 및 동시대 이슈’ 라는 주제에 맞는 사진 프로젝트를 기획, 진행할 수 있는 3인 이상의 예술가 그룹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엉뚱한 사진관 for 대학로" 메인포스터. 사진제공 = 서울문화재단>

"엉뚱한 사진관"은 사진을 매개로 예술가와 일반인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2015년 처음으로 시작되었다. 지난 해까지 홍대 서교예술실험센터를 중심으로 ‘청년’에 관한 다양한 이슈를 사진이라는 매체로 풀어내 청년 세대의 아픔을 공감하고 위로하는 아트프로젝트로 주목받아왔다.

<2015년 엉뚱한 사진관 결과 전시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찍었던 사진. 사젠지공 = 서울문화재단>

2015년 청년 취업난 문제를 다룬 뒷모습 증명사진 프로젝트 '3×4:우리들의 초상'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구직을 희망하는 45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화제가 되었고, 2016년에는 1인 가구 청년들과 가족, 독립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낸 ‘가족보관함’ 전시로 폭넓은 세대의 호응을 끌어낸 바 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엉뚱한 사진관"은 대학로로 장소를 옮겨 서울연극센터에서 열린다. 공연예술의 메카이자 대학가와 인접한 대표적인 젊은이들의 거리인 ‘대학로’의 지역 특성을 살려 "엉뚱한 사진관 for 대학로"로 프로젝트의 내용을 새롭게 정비했다.

‘청년’으로 한정했던 공모 주제를 ‘동시대 사회이슈’로 확대해 보다 다양한 메시지를 담고, 대학로를 상징하는 젊고 참신한 문화 상상력을 토대로 프로젝트에 활력과 공감능력을 불어넣는다. 또한 프로젝트의 최종 결과물을 소개하는 사진 전시 기간에는 젊은 희곡작가들의 재기발랄한 작품 페스티벌인 ‘10분 희곡 릴레이 페스티벌’을 함께 개최하는 등 공연예술과의 협업과 융합 프로그램을 확대해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2016 엉뚱한 사진관 결과전시회. 사진제공 = 서울문화재단>

"엉뚱한 사진관 for 대학로" 프로젝트 기획안 공모는 ‘대학로를 배경으로 청춘 및 동시대 이슈’ 라는 주제에 맞는 사진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사진 촬영 및 프로젝트 실행, 전시 및 공간 구성을 진행할 수 있는 3인 이상의 예술가 그룹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연령 및 전공은 무관하다. 선정된 예술가 그룹에게는 1,200~1,500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하며 올림푸스의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를 현물 지원한다. 

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이사는 “사진은 대중의 감성을 자극하고 공감을 끌어낼 수 있는 매력적인 매체”라며, “대학로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열리는 "엉뚱한 사진관 for 대학로"는 사진이라는 매체의 장점이 다양한 예술장르와 만나 조금은 엉뚱하지만 재미있는 상상력을 즐기고 소통하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 서류 및 각종 양식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 및 서울연극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신청접수는 8월 16일(수)부터 22일(화)까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 예술공간 프로젝트 공모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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