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연극 “숨비소리” 김왕근 배우. “세상 참 나쁘다 이렇게 이쁜 엄마를”
[포토] 연극 “숨비소리” 김왕근 배우. “세상 참 나쁘다 이렇게 이쁜 엄마를”
  • 박도형 기자
  • 승인 2017.08.1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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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이퍼 = 박도형 기자] 치매라는 질환을 앓고 있는 가정의 모습을 연극 무대로 옮겨 관객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전하는 연극 “숨비소리”가 지난 7월 28일부터 9월 24일까지 대학로 스카이 시어터에서 재공연하고 있다.

<연극 "숨비소리"에서 아들을 연기하는 김왕근 배우. 사진 = 박도형 기자>

치매를 앓고 있는 엄마를 부양하는 아들의 고통을 연기하는 김왕근 배우는 엄마의 모습을 바라보며 “세상 참 나쁘다. 이렇게 우리 이쁜 엄마를”이라는 대사가 가슴에 크게 와 닿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왕근 배우는 공원 평상에 앉아서 엄마에게 무릎 베개를 해주는 아들의 모습을 설명하며, “아들 입장에서는 속이 상하지만 우리 엄마니까 살아있으니까 좋다는 감정을 표현하며 말하는 이 대사가 치매를 앓고 있는 부모를 모시는 아들의 마음을 가장 잘 표현한 대사”라고 꼽았다.

연극 “숨비소리”는 오는 9월 24일까지 대학로 스카이시어터에서 공연한다. 월, 수, 목, 금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4시와 7시, 일요일 및 공휴일 오후 4시에 공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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