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이 캔 스피크”. 이제훈 나문희의 색다른 케미 공개할 제작보고회 개최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이제훈 나문희의 색다른 케미 공개할 제작보고회 개최
  • 박도형 기자
  • 승인 2017.08.21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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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이퍼 = 박도형 기자] 세대를 아우르는 케미를 선사하며 올 추석을 웃음과 감동으로 물들이고자 하는 영화 “아이 캔 스피크”가 8월 21일 오전 11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제작보고회를 개최했다.

<영화 "아이 캔 스피크" 포스터. 사진제공 = 영화사 시선>

영화 “아이 캔 스피크”는 8,000건의 민원을 넣으며 구청의 블랙리스트 1호 도깨비 할매가 된 ‘옥분’과 오직 원칙과 절차가 답이라고 믿는 9급 공무원 ‘민재’ 결코 어울릴 것 같지 않던 두 사람이 영어를 통해 엮이게 되며 서로가 소통하고 진심을 알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코미디 영화이다.

이날 현장에는 영화를 제작한 김현석 감독과 주연 배우 나문희, 이제훈 배우를 비롯해 두 배우와 함께 호흡한 염혜란, 이상희, 성유빈, 박철민, 정연주, 이지훈 배우가 함께 자리해 영화가 만들어지기까지의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아이 캔 스피크"의 김현석 감독. 사진 = 박도형 기자>

제작보고회에 자리한 김현석 감독은 “시장에서 일하는 70대 할머니와 30대 9급 공무원이 세대를 뛰어넘어 소통하고 서로의 사연을 알아주며 안아주는 휴먼 코미디”라고 영화 “아이 캔 스피크”를 소개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서는 나문희, 이제훈 배우의 호흡을 확인할 수 있는 케릭터 영상 ‘이 커플이 수상하다’와 조연 인물들 영상 ‘이대로 당할 수 없다.’를 공개하며 영화를 찍으며 서로가 호흡했던 현장의 분위기에 대해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영화 "아이 캔 스피크"에서 '옥분'을 연기한 나문희 배우. 사진 = 박도형 기자>

‘옥분’을 연기했던 나문희 배우는 자신이 맡은 ‘옥분’을 소개하며 연기하기 위해 준비해야 했던 영어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영화에서 영어도 해야할 일이 많아서 영어공부를 하고 그랬는데, 감독님이 발음이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더빙을 많이 들어서 그런가 보다 하면서 그걸 바탕으로 식구들과 함께 영어 공부를 좀 했다.”는 경험과 영어 연습 과정을 밝혔다.

나문희 배우와 함께 호흡을 맞춘 이제훈 배우는 자신이 연기한 ‘민재’에 대해서 깔끔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배우는 “원칙과 절차를 중시하는 공무원이다보니 옥분 시선에서 상대적으로 만만치 않은 상대라는 이미지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영화 "아이 캔 스피크"에서 '민재'를 연기한 이제훈 배우. 사진 = 박도형 기자>

그리고 영화에서 ‘옥분’에게 영어를 가르쳐 주는 장면들이 많아서 원어민 수준의 언어를 구사해야 했고 수준급 영어를 사용한다는 평가를 받아야 했기 때문에 “나문희 선생님과 함께 대사를 체크하며 연기에 임했다.”고 밝혔다.

그 배우의 연기를 바라봤던 김현석 감독은 두 사람의 호흡을 칭찬했다. 감독은 “텍스트로 봤을 때, 두 사람이 정말 안 어울릴 것 같게끔 느낄 수 있고 영화 시작도 상극같은 느낌이 있다.”라고 영화상 설정을 먼저 말하며, “하지만 영화가 흘러가면서 합쳐지고 약간 가족같은 두 분의 그런 모습을 통해 뛰어난 호흡을 자랑했다.”고 말했다.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출연진과 김현석 감독. 사진 = 박도형 기자>

끝으로 감독은 영화에 대한 마지막 인사로 “추석시기에 맞춰 개봉을 하게 됐는데, 추석 때 가족과 볼 수 있는 밝고 유쾌한 이야기지만 영화를 보시면 또 다른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다.”고 말하며 개봉될 영화에 대해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영화 ‘박열’에서 열연한 이제훈 배우와 3년 전 “수상한 그녀”에서 눈물샘을 자극하는 연기를 펼쳤던 나문희 배우의 케미를 확인할 수 있는 영화 “아이 캔 스피크”는 오는 9월 추석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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