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人] 환상음악극 “달의 선물”, 박소영 배우 “소외된 지역에서 공연을 못 보시는 분들에게 선물 드리고자”
[연극人] 환상음악극 “달의 선물”, 박소영 배우 “소외된 지역에서 공연을 못 보시는 분들에게 선물 드리고자”
  • 박도형 기자
  • 승인 2017.08.2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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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이퍼 = 박도형 기자] “달나무”는 이름 안에는 어떤 이의 작은 희망이나 꿈을 통해 다른 사람의 희망을 불러일으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그 맥락에 맞게끔 극장을 비롯해서 무대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거리, 서점, 공원, 병원, 학교 등 다양한 공간에서 공연을 통해 희망과 꿈을 전하고 있다.

“달나무”의 환상음악극 “달의 선물”은 인간세상의 시간을 함부로 움직여 ‘달’에서 쫓겨난 다섯 아이 ‘도, 레, 미, 파, 솔’이 인간의 희망을 유리병에 가득 채워 달로 다시 돌아가려고 하지만 병에 인간들이 희망이 담기지 않자 자신들이 시간을 움직이게 된 이야기를 인간들에게 들려주는 극 중 극의 형태를 지니고 있다.

<환상음악극 "달의 선물"에서 루나(파)를 연기하며 피아노를 연주하는 박소영 배우. 사진 = 박도형 기자>

작품에서 루나(레)를 연기하며 피아노를 연주하는 박소영 배우는 이번 2017 “신나는 예술여행”에 합류하게 된 것에 크게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기존에 공연을 했던 멤버가 시간운영이 어려워 합류하게 된 박소영 배우는 “소외된 지역에서 공연을 진행한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라며 개인에게도 크게 뜻깊은 활동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배우는 “무엇보다 이번 공연을 통해서 연극 및 음악극을 접하지 못했던 분들에게 좋은 공연을 선물해드리고 싶다.”고 소망을 전했다.

“달나무”가 찾아가 선사하는 환상음악극 “달의 선물”은 8월 28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도 소재의 15개의 섬을 돌며 총 20번의 공연을 진행한다. 다수의 주민들과 배우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달의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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