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人] 연극 “정글뉴스”, 주진홍 연출가 “필리핀 여행에서 느꼈던 부분에 대한 이야기 하고 싶었다.”
[연극人] 연극 “정글뉴스”, 주진홍 연출가 “필리핀 여행에서 느꼈던 부분에 대한 이야기 하고 싶었다.”
  • 박도형 기자
  • 승인 2017.08.30 1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페이퍼 = 박도형 기자] 대전 극단 ‘드림’의 연극 “정글뉴스”가 8월 29일부터 10월 22일까지 대학로 후암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되기에 앞서 프레스콜을 개최했다.

연극 “정글뉴스”는 태국에 있는 게스트 하우스 “정글뉴스’에 모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구성된 연극이다.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는 ‘글로리아’, 남한으로 가기 위해 게스트 하우스에서 일하고 있는 탈북처녀 ‘미향’, 주방을 책임지는 ‘할머니’, 여행에서조차 완벽함을 추구하는 배낭 여행자 ‘효경’, 배우자를 찾기 위해 태국을 찾아온 시골총각 ‘광우’는 각자의 목표를 지니고 게스트 하우스에 오게 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고군분투가 무대에서 그려진다.

목적을 이루기 위한 인물들의 행동 속에는 각자의 이유가 존재한다. 배우자를 찾기 위해 온 광우, 자신의 성격을 고치고 싶어하는 효경, 아버지의 유골을 고향에 모시고 싶은 미향 등 인물들의 목표는 쉽게 이루어지지 않지만 각자의 상처를 보듬는 모습을 통해 서로 위로하며 상처를 보듬는 모습을 보여준다.

<연극 "정글뉴스"를 통해 한국 사회에 대한 비판을 타국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싶었다는 주진홍 연출가. 사진 = 육준수 기자>

이번 연극을 연출한 주진홍 연출가는 작품의 배경에 대해 자신이 필리핀 여행에서 느꼈던 부분이 많이 들어갔다고 밝혔다. 연출가는 “우리나라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문제나 현상들을 다른 나라에서 바라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으로 여행을 통해 우리의 현상들을 담아 보고 싶었다.”는 생각과 함께 “그걸 새롭게 바라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계기로 작품을 구성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연극 "정글뉴스"를 통해 한국 사회에 대한 비판을 타국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싶었다는 주진홍 연출가. 사진 = 육준수 기자>

이어서 연출가는 극단이 지향하고 있는 ‘따뜻한 작품’이라 연극을 소개하며 “이런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사는 이야기 담아보고 싶어서 외국에 있는 게스트하우스에 다양한 군상들을 모아놓고 벌어지는 이야기 표현하고 싶었다.”고 추가로 연극을 설명했다.

대전에서 대학로로 올라와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극단 ‘드림’의 연극 “정글뉴스”는 8월 29일부터 10월 22일까지 대학로 후암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을 한다. 화-금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와 6시, 일요일과 공휴일 오후 3시에 공연을 진행한다.

Tag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