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최명희문학관과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소리백일장이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소리백일장은 전국의 초, 중, 고등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열리며 접수는 모악당 앞 부스에서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20일(수) 오후 5시까지 메일(jeonjuhonbul@nate.com)과 전화(063-284-0570)로 신청하거나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날짜마다 시제가 달라 이틀 모두 참가할 수 있으며, 백일장이 진행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자유롭게 참가하면 된다. 장르·부문별 장원 4명과 가작 20명에게 전북 지역 화가의 작품을 선물하며, 백일장에 참가자 모두에게 작은 기념품이 제공된다. 

한편 전주세계소리축제는 ‘Color of Sori(때깔 나는 소리)’를 주제로 20일부터 24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편백숲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가 끝난 이후에는 소리축제에 대한 감상문 대회도 진행된다. 전주세계소리축제 공연과 전시, 체험 행사 등을 직접 경험하고 글을 써서 30일(토)까지 전주세계소리축제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올리면 참가할 수 있다.

김상훈 기자 ksh@news-paper.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