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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학관, 문학콘서트 ‘새로 시(詩)로 서로’ 개최
송진아 기자 | 승인 2017.09.13 16:33

[뉴스페이퍼 = 송진아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관장 강태근)은 오는 9월 13일 오후 7시 30분 대전문학관 야외무대에서 유희경 시인, 오은 시인 초청 문학콘서트 ‘새로 시(詩)로 서로’를 개최한다.

올 해 세 번째로 마련된 이번 문학콘서트는 수준 높은 문화 공연 콘텐츠와 문학의 융합을 통해 작가와 독자, 작품이 한 데 어우러져 소통하는 장으로 생활 속 문화 향유의 기회를 만들고자 시작한 대전문학관의 대표 사업 중 하나다.

이번 행사는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시와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는 유희경 시인, 오은 시인의 대담 형태로 진행된다. ‘새로 시(詩)로 서로’라는 주제를 통해 두 시인은 ‘시를 통해 서로를 알고, 시를 통해 서로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 과정’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유희경 시인은 2008년 《조선일보》로 등단해 시집 『오늘 아침 단어』(문학과 지성사, 2011)와『당신의 자리–나무로 자라는 방법』(아침달,2017) 을 출간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유 시인이 운영하는 시인이 시집을 파는 서점 ‘위트 앤 시니컬’ 이 최근 시를 트렌드로 만든 문화 복합공간으로 주목받으며 시의 대중화에도 힘쓰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오은 시인은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에서 빅데이터 연구원으로 근무했던 작가로, 2002년《현대시》로 등단한 이후 최근『유에서 유』(문학과지성사, 2016)를 출간하기까지, 젊은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대표적인 시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전문학관의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문학콘서트, ‘새로·시(詩)로·서로’는 평소 두 시인의 작품에 귀기울여온 많은 독자, 특히 젊은 독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현악기 공연팀 ‘Map String Quartet’가 만들어내는 선율이 더해져 초가을 밤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강태근 대전문학관장은 “작가에게 작품과 독자는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라며 “대전문학관을 찾은 독자이자 대전 시민인 많은 분들이 작가와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송진아 기자  jina@news-pap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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