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나라군포 독서대전, "책나라군포와 그림책박물관 공원(PUMP)" 심포지엄 개최
책나라군포 독서대전, "책나라군포와 그림책박물관 공원(PUMP)" 심포지엄 개최
  • 김상훈 기자
  • 승인 2017.09.15 20:34
  • 댓글 0
  • 조회수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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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2017 책나라군포 독서대전이 15일부터 17일까지 군포시 중앙공원과 산본 로데오거리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그 첫 번째 행사인 “책나라군포 독서대전 심포지엄”이 15일 오전 10시 군포시 중앙공원 돔행사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책나라군포와 그림책박물관공원 (PUMP)”다. 그림책박물관공원 (PUMP)는 군포시가 '넥스트 경기 창조 오디션'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본격화됐다. ‘넥스트 경기 창조 오디션’은 각 지자체가 사업 기획안을 준비하여 오디션을 벌이는 프로그램으로, 군포시는 용도 폐지된 배수지를 재활용해 그림책박물관공원으로 조성하겠다는 기획안으로 10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받게 됐다. 

김윤주 군포 시장 <사진 = 김상훈 기자>

행사에 앞서 김윤주 군포시장은 “이미 용도가 폐기된 지역을 재활용하여 여러 나라의 그림책 저장소, 휴식 공간, 비엔날레 등 예술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며 “그림책 박물관이 전국적인 명소일 뿐 아니라 세계적인 명소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 각계 전문가님들의 발제와 토론을 통해 책나라군포의 발전과 그림책박물관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림책박물관공원이 들어설 예정인 배수지 <사진 = 김상훈 기자>

심포지엄에 앞서 김영기 군포시 기획감사실장의 추진 경과보고가 있었으며, 기조발제에 조은숙 그림책 연구가, 주제발제에 유혜엽 그림책 시민활동가, 최재훈 군포시 책읽는정책과장이 참여했다. 

조은숙 그림책 연구가는 “일상 예술로의 지향, 우리나라 그림책의 역사 그리고 경기중부” 발표에서 그림책의 가치를 되짚고 한국 그림책의 발전 역사를 설명했다. “한국 그림책 역사에 경기중부 지역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전한 조은숙 연구가는 “군포 지역을 중심으로 한 경기중부 지역의 그림책 문화 활동의 궤적은 1980년부터 30여년의 시간을 거치며 일궈온 무형의 소중한 문화적 자산”이라고 평가했다.

심포지엄이 진행 중이다 <사진 = 김상훈 기자>

그림책 시민모임 다락 유혜엽 대표는 “그림책을 말하다 – 군포시 그림책 시민활동가 역사를 담다” 발표에서 군포 시의 그림책 시민 모임이 어떻게 형성되었고 발전했는가를 설명했으며, 창작 프로그램을 최소 1년 단위로 기획하고 활동할 수 있는 지원 체계, 전문기술지원, 시민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표출하고 참여하여 아이디어를 계발할 수 있는 시스템, 시민참여 협의체 운영 등을 PUMP에 대한 바람이라고 전했다.  

군포시 책읽는정책과 최재훈 과장은 “군포시 독서문화진흥 사례” 발표를 통해 군포시의 책읽는 정책이 어떻게 운영되었는지를 설명했다. 이어 책읽는 도시로서의 군포시 발전과제로 시민독서 실태조사 결과에 대한 대책 마련, 독서진흥 중장기 비전과의 연계성 강화, 군포책마을 리모델링, 그림책박물관공원 조성 등을 꼽았다. 

한편 그림책박물관공원 PUMP는 오는 2018년 내에 설계 문의, 심사 등을 완료 후 2019년 착공하여 2020년 2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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