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괴테우스트펠레스"로 전하는 고전의 묵직함과 유쾌한 매력
연극 "괴테우스트펠레스"로 전하는 고전의 묵직함과 유쾌한 매력
  • 박도형 기자
  • 승인 2017.09.19 14:58
  • 댓글 0
  • 조회수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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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이퍼 = 박도형 기자] 고전 도서 중 필독서로 소개되지만 내용과 표현의 어려움 때문에 사람들이 쉽게 손에 잡지 못하는 "파우스트"가 극단 ‘studio 나나다시’를 통해 누구나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연극으로 공연된다.

<연극 "괴테우스트펠레스" 포스터. 사진제공 = 극단 Studio 나나다시>

연극 "괴테우스트펠레스" 실험적, 도전적 연극 공연을 주로 올리는 "소극장 혜화당"에서 9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공연된다. 이번 공연을 준비하는 극단 'studio 나나다시’의 김예나 연출가는 극단에 대해 "심도 깊은 작품탐구와 참신한 표현방식을 통해 매 작품마다 극단특유의 색채를 보여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극단의 성격에 맞게 이번 연극 "괴테우스트펠레스"는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파우스트"를 원작으로 한 공연이다. 연극 "괴테우스트펠레스"에는 원작의 등장인물 '파우스트'와 '메피스토펠레스'와 함께 작가 괴테도 등장한다. 괴테의 자서전과 연애편지, 시 구절들을 인용해 풍성함을 더 했으며, 주로 비극 1부만 강조 된 기존의 "파우스트"공연과 달리 비극 1부와 2부 모두 공연한다. 

작품 전체를 관통하며 반복되는 문장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하기 마련이다”은 무대 전체를 아우르며 공연을 보는 관객이 삶에 대해 공감하는 이야기를 다루고자 한다. 지치고 반복적인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 그 삶 속에서 방황하는 현재를 살아가는 자신들을 무대에 펼쳐보인다.  

무대를 숙연하게 아우르는 극적 주제와 함께 배우들의 재치 있는 대사와 라이브연주, 안무는 관객들을 조금 더 가벼운 마음으로 연극을 관람하게 해 등장인물들과 함께 즐거운 여정을 떠날 수 있도록 한다.

'소극장 혜화당'에서 고전 "파우스트"의 묵직함을 유쾌하게 풀어낸 연극 "괴테우스트펠리스" 9월 19일부터 24일까지 공연되며 평일 오후 8시, 주말 오후 3시와 7시에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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