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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로 한 번, 수비드 조리법으로 두 번 생각나는 대구 삼덕동 맛집
정근우 기자 | 승인 2017.09.21 15:53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얼마 전 방영을 시작한 TV 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가 화제다. 대구를 배경으로 소녀들의 맛깔스러운 사투리가 펼쳐지고 예전 향수도 불러일으키며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옛날부터 멋을 아는 고장으로 알려진 대구는 정감 있는 말투와 인심, 감성 가득한 볼거리로 때마다 젊은 여행자들의 발길을 모으는 곳이기도 하다.

가본 이들은 알겠지만, 대구에는 특색있는 가게들이 많아 곳곳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쏠쏠한 재미가 있다. 특히 요즘처럼 SNS에 올릴 사진이 여행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트렌드에서는 사진 속에 개성과 흥미가 잘 표현되는 가게들이 더욱 이목을 끈다.

이런 가게 중에는 맛으로 정평 난 음식점들도 있다. 최근 대구에서 가장 떠오르는 레스토랑인 ‘세이보리’는 사진을 예쁘게 찍을 수 있고 음식 또한 맛있기로 소문이 난 곳. 대구 삼덕동 맛집이라면 이 집을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다.

경대병원 근처에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SNS를 통해 공유되면서 어느새 많이 찾는 곳으로 자리잡은 것. 차분하고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가 여성들의 취향에 딱 맞게 꾸며져 있다.

이곳의 진가는 음식이 나오는 순간부터 발휘된다. 보기 좋은 음식이 맛도 좋다 했던가. 세련된 플레이팅으로 담은 음식이 세팅되면 너나 할 것 없이 수저 대신 핸드폰 카메라를 집어 들게 된다. 사진으로 남기고 싶을 만큼 예쁜 비주얼 덕분에 눈으로도 음식을 먹는 기분이다.

‘세이보리’의 대표메뉴인 부채살 스테이크는 수비드 조리법으로 특별한 식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재료 고유의 맛을 잘 살려 스테이크의 매력을 한층 높이는 조리법이다. 게다가 수준급의 맛을 자랑하는 리조또, 파스타, 피자 등 모든 요리에 들어가는 채소는 직접 재배해 한층 더 신선하다.

반 오픈 주방으로 조리과정을 볼 수 있는 것도 신뢰가 가는 점이다. 비주얼과 맛은 물론 위생을 기본으로 철저히 하고 가격까지 합리적인 편이라 언제든 부담 없이 찾을 수 있게 했다. 커플 데이트 코스로 분위기를 잡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동성로 로데오거리에서도 일부러 찾아올 만큼 요즘 대구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이라 늘 손님으로 북적이지만, 그래도 사장님이 자부심을 가지고 한 그릇도 제대로 만들어 내놓아 앞으로도 인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수비드 조리법을 활용한 맛으로 한 번, 인테리어와 플레이팅이 주는 분위기로 또 한 번 생각나게 하는 대구 경대병원 맛집. 다가오는 주말에는 SNS에서도 요즘 가장 핫한 이곳에서 특별한 사람과의 시간을 계획해봐도 좋겠다.

정근우 기자  newspaper385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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