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1인 팬진 "알트 SF" 무기한 휴간해...
SF 1인 팬진 "알트 SF" 무기한 휴간해...
  • 김상훈 기자
  • 승인 2016.02.1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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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SF 1인 팬진*으로 2010년 11월 창간되어 지금까지 활동해왔던 alt. SF(이하 알트SF)가 무기한 휴간을 선언했다.

*팬진 : 팬과 매거진의 합성어

알트SF는 소설문예지 악스트가 4호에서 진행한 듀나 작가와의 인터뷰를 대상으로 "악스트 사태 (https://altsf.wordpress.com/2016/02/05/sp_n20_02/)"라는 제목의 글을 팬진에 게시했다.

알트 SF는 해당 글에서 악스트 4호에 실린 인터뷰를 인용하였으며, 이에 대해서 악스트를 출판한 은행나무 출판사는 "인터뷰에서 편집위원의 질문 일체를 게재한 것으로 보고, 저작권법 위반으로 판단되니 수정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알트 SF는 "항목 설명이 주된 구성 부분이었고, 인용은 부수적이었으며 출처를 명시하였고, 변형을 가하지 않았다."며, "저작권법 제28조 및 기타 관련 사항들에 대해 귀 출판사에서 충분히 검토 후 요청한 것인지 확인바란다."고 은행나무 측에 전달했다.

이러한 회신에 은행나무 측은 저작권위원회 문의한 메일과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정책담당자에게 "실질적인 침해여부 판단은 오롯이 법원에 일임되어 있음"이라 받은 답변을 전달해 저작권법 검토 내용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알트 SF는 "정말 저작권법을 위반한 인용이었는지 가리기 위한 법적인 절차를 밟는 것이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은 사실입니다만, 그보다는 이 모든 일이 지겨워졌고 지쳤다는 게 솔직한 심정입니다."라며 휴간 안내(https://altsf.wordpress.com/2016/02/18/%ED%9C%B4%EA%B0%84-%EC%95%88%EB%82%B4/)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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