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人] 영화 “침묵”의 정지우 감독과 최민식 “해피엔드 이후 18년, 하지만 어제 본 것 같은 친근함”
[영화人] 영화 “침묵”의 정지우 감독과 최민식 “해피엔드 이후 18년, 하지만 어제 본 것 같은 친근함”
  • 박도형 기자
  • 승인 2017.09.2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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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이퍼 = 박도형 기자] 영화 “침묵”이 9월 27일 CGV압구정에서 제작보고회를 개최하며 영화를 연출한 정지우 감독과 출연진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중국의 법정 스릴러 영화 “침묵의 목격자”를 원작으로 한 영화 “침묵”은 재벌 기업의 회장이 몰락의 순간을 맞닥뜨리며 자신의 생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되는 한 인물의 참회기로 변화됐다.

영화의 재벌 기업 회장이자 서사의 중심에 있는 인물 임태산을 연기하는 최민식 배우와 영화를 제작한 정지우 감독은 영화 “해피엔드”로 인연을 맺은 이후 18년 만에 함께 영화 작업을 하며 재회를 하게 됐다고 제작보고회 자리를 통해 밝혔다.

<최민식과의 재회에 대해 소감을 밝히는 정지우 감독 사진 = 박도형 기자>

정지우 감독은 18년만의 만남에 대해 “큰 변화는 없었다”고 답했다. 이후 과거 영화 “해피엔드”를 회상하며 당시의 최민식 배우는 청년이었고, 지금은 어른이 되신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며 “지금 그 영화를 다시 한다면 훨씬 멋있는 연기를 할 것 같다”고 표현했다.

<연출의 깊이와 생각의 깊이가 달라진 정지우 감독에 대해 말하는 최민식 배우 사진 = 박도형 기자>

이어서 함께 자리한 최민식 배우는 “18년이라는 긴 세월이 지났지만 오랜만엔 만난 느낌이라 생각되지 않았다”며 최근에도 만나 이야기를 나눈 사이 같았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를 통해 같이 작업하며 최민식 배우는 과거의 정지우 감독과 현재를 비교하며 “사람도, 연출도 깊어진 느낌”이라며 “배우 입장에서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는 자신의 색깔을 보여줘서 믿고 따라가게 된다”말하며 정지우 감독의 연출력을 믿으며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영화 “해피엔드” 이후 18년 만에 두 사람이 재회하며 촬영한 영화 “침묵”은 오는 11월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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