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이하 진흥원)이 15년 '8월의 읽을 만한 책'과 '8월 청소년 권장 도서'를 선정 발표했다.
진흥원은 독서 문화 발전을 위하여 좋은책선정위원회를 통해 매달 '이달의 읽을 만한 책'과 '청소년 권장 도서'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8월의 읽을만한 책'으로 선정된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프런티어)는 얼음, 물, 소리 등의 입장에서 세계를 바꾼 혁신과 과학적 발명의 역사를 풀어나간다. 그밖에도 담론의 역사를 근대 초입의 유럽 역사를 통해 풀어낸 『담론의 탄생』(한길사)과 예술에 대한 현대적 정의를 다룬 『무엇이 예술인가』(은행나무) 등 총 9종의 도서가 8월의 읽을만한 책으로 선정됐다.
한편 '8월 청소년 권장 도서'로는 위기에 처한 세계문화유산과 이를 지켜내기 위해 애쓴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보물을 지켜 낸 사람들』(현암사), 정재찬 교수의 시 읽기 강좌를 바탕으로 집필된 시 에세이 『시를 잊은 그대에게』(휴머니스트) 등 총 10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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