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이태준 문학상 수상식 3월 1일 열려
제1회 이태준 문학상 수상식 3월 1일 열려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6.02.2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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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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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소설을 썼으나 기성의 문학상에서 소외된 작가 선정해

[뉴스페이퍼 = 이민우 기자] 제1회 이태준 문학상 수상식이 오는 3월 1일 성북동 수연산방에서 열린다.

이태준문학상은 이태준기념사업회(대표 안재성)에서 추진하는 문학상으로, 이태준의 문학정신에 맞는 탁월한 작품을 써온 작가를 선정해 수여한다. 

이태준기념사업회는 "이태준 문학정신에 맞는 소설을 써왔으나 기성의 문학상에서 소외된 작가를 우선순위에 두며 현재 사용되는 우리말과 우리글을 얼마나 잘 구현했는가"를 주요 심사기준으로 한다고 밝혔다.

제1회 이태준 문학상으로 김성동 소설가의 <민들레꽃 반지>가 선정되었다.

이태준기념사업회는 "이 작품은 우리 현대사 중에서도 금기로 여겨 다들 눈 돌리는 ‘남로당과 전쟁’을 처연하게 그려놓고 있다. 제목인 민들레꽃 반지는 빨치산이나 사회주의자들이 정인(情人)에게 주던 징표였다. 김성동은 이 작품 속에서 아직 제 이름을 얻지 못한 우리 역사 한 장을 뼈아프게 보여준다. 또한 아름다운 우리말과 글을 살린 문장으로 이태준의 문학정신에 가장 닿아 있을 뿐 아니라 작품의 밑절미가 이태준이 산 삶과 맞닿아있으니 더욱 의미가 크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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