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영화 “기억의 밤” 제작보고회, 장항준 감독 9년만의 스크린 복귀
[종합] 영화 “기억의 밤” 제작보고회, 장항준 감독 9년만의 스크린 복귀
  • 박도형 기자
  • 승인 2017.10.3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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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이퍼 = 박도형 기자] 장항준 감독이 9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며 내놓은 영화 “기억의 밤”이 10월 30일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제작보고회를 개최했다.

<영화 "기억의 밤"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장항준 감독과 김무열 배우 사진 = 박도형 기자>

영화 “기억의 밤”은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 “유석”과 그런 형의 흔적을 쫓다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 “진석”의 엇갈린 기억 속 살인 사건의 진실을 담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영화이다.

이번 제작보고회에는 영화의 각복과 연출을 맡은 장항준 감독과 “유석”을 연기한 김무열 배우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김무열 배우와 함께 형제로써 연기 호흡을 맞춘 강하늘 배우는 지난 9월 11일 군입대로 인해 제작보고회에는 참여할 수 없었지만 입대 전에 남긴 영상 편지를 통해 영화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기도 했다.

<영화 "기억의 밤"으로 스크린 복귀를 하게 된 장항준 감독 사진 = 박도형 기자>

9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하게 된 장항준 감독은 “고향에 찾아온 느낌”이라 표현하며 “26살 때부터 시나리오 작가 시작해서 20년이 넘게 일을 해왔는데, 여의치 않은 상황이 많았다”고 회고하기도 했다.

장항준 감독은 이번 영화의 초고를 쓰는데 1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고 또 표현하기도 했다. 2014년 작은 술자리에서 시작된 이야기가 영화의 시작이었다고 밝힌 그는 “같이 지내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그런 존재에 대한 의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것이 시작”이었다고 밝히며, 2015년 1월부터 시나리오 작업을 시작해 개봉까지 앞두고 있게 됐다고 밝혔다.

<영화의 시나리오에 매료되며 참여하게 됐다는 김무열 배우 사진 = 박도형 기자>

2015년부터 2017년 까지 긴 시간동안 노력을 들인 시나리오 때문이었는지 함께 자리한 김무열 배우는 이번 영화에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 “탄탄한 스토리와 훌륭한 시나리오를 보고 선택에 한치의 망설임도 없었다”고 말하며 “유석이라는 캐릭터 또한 도전해보고 싶은 인물이었다”고 밝히며 영화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매력이 있다고 표현했다.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온 영화 “기억의 밤”이다 보니 김무열 배우와 강하늘 배우가 열연을 펼친 메인 예고편과 스페셜 예고편이 공개되기도 했다. 영상을 보고 난 후 김무열 배우는 “하늘이와 저 모두 고생을 많이 했다”고 말하며 “하늘이는 비가 내리는 와중에 맨발로 추격 장면을, 저는 반파된 차량을 운전해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밝히며 영화가 긴장감의 연속이 될 것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포토타임에서 강하늘 배우의 등신대와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는 장항준 감독과 김무열 배우 사진 = 박도형 기자>

제작보고회가 마무리되는 자리에서 장항준 감독은 “훌륭한 스텝과 품성 훌륭한 배우들이 함께한 완벽한 현장”이었다고 말하며 “그 기운이 영화에 많이 들어가서 관객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작품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자리한 김무열 배우 또한 “완벽한 현장, 완벽한 작품”이었다고 밝히며 같이 연기한 강하늘 배우가 “군입대 전 마지막 작품을 남기고 갔는데, 다양한 재미를 가득 느낄 작품 만들고 간 것 같다”며 영화를 보고 관객들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매력을 언급하며 인사를 전했다.

9년만의 스크린 복귀, 시나리오 초고 작업부터 제작까지 약 2년이라는 시간을 들여 제작된 영화 “기억의 밤”은 오는 11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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