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학페스티벌, 담딘수렌 우리앙카이 “몽골문학은 몽골 전통성과 유럽 문학의 방식을 공존하고 있다”
아시아문학페스티벌, 담딘수렌 우리앙카이 “몽골문학은 몽골 전통성과 유럽 문학의 방식을 공존하고 있다”
  • 박도형 기자
  • 승인 2017.11.0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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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이퍼 = 박도형 기자] 11월 4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진행 중인 “제1회 아시아문학페스티벌”이 마지막 날 언론과의 대화를 통해 참여 작가들이 생각하는 이번 문학축제의 의미와 소회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언론과의 대화에는 한국의 고은 시인과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던 아프리카 시인 월레 소잉카, 제1회 아시아문학상을 수상한 몽골의 시인 담딘수렌 우리앙카이가 자리해 언론인들의 질문을 받고 자신들의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제1회 아시아문학상을 수상한 몽골의 시인 담딘수렌 우리앙카이는 언론과의 대화를 통해 몽골 문학의 특징과 그런 특색이 생겨나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이번 아시아문학상을 심사한 위원들의 심사평 “급격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도 전통과 현대를 잃지 않고 장년의 의지와 청년의 열정을 놓치 않았다”는 평에 관련하여 한 기자는 담딘수렌 우리앙카이 시인에게 “몽골의 전통과 현대성을 동시에 지닐 수 있었던 과정”에 대한 질문을 했다.

<몽골 문학의 특징과 배경을 설명하는 담딘수렌 우리앙카이 사진 = 박도형 기자>

이 질문에 대해 담딘수렌 우리앙카이는 “몽골 문학이 수천년 긴 역사를 가지고 있고 그 역사적 전통을 잘 지키고 있다”며 그런 배경으로 인해 자신의 작품 세계가 몽골의 전통적 배경을 잘 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런 전통적인 과정을 따르기만 한다면 “문학이 새로운 것을 찾이 않으면 발전할 수 없다”고 말하며 “항상 새로운 것을 촉구하고 핵심을 찾는 것이 문학”이라 설명하며 자신의 작품이 이런 새로운 것들을 찾고하는 방향성에 의해 써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여기에 담딘수렌 우리앙카이는 자신의 10대 시절을 떠올리며 “10대 시절의 작가들이 전통적 문학, 서구적 문학 교육을 함께 배우던 시기였다”며 유럽 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배웠기 때문에 “몽골의 문학에는 유럽 문학에 들어가는 방식과 모든 예술들을 도입하고 있다”는 말로써 몽골문학의 특색이 만들어진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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