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人] 연극 “어느 노배우의 마지막 연기” 의 윤미영 배우, “배역 간의 앙상블 만들기 위해 애써”
[연극人] 연극 “어느 노배우의 마지막 연기” 의 윤미영 배우, “배역 간의 앙상블 만들기 위해 애써”
  • 육준수 기자
  • 승인 2017.11.1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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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이퍼 = 육준수 기자] 올해 처음 시작된 “대한민국 극작엑스포” 가 대학로에 위치한 이음센터에서 진행되었다. 본 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으며 특히 지난 5일에는 연극 “어느 노배우의 마지막 연기” 가 극단 “아미” 를 통해 공연되었다.

본 연극 “어느 노배우의 마지막 연기” 는 원로 연극배우 “서일” 의 고독하고 외로운 삶을 통해 한 인간의 삶의 과정이 마치 한 편의 공연과도 같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윤미영 배우. 사진 = 육준수 기자>

윤미영 배우는 극중 시장댁과 여직원, 여자친구 역할을 맡아 연기하였다. 그중에서도 가장 도드라지는 인물은 바로 “시장댁” 이다. 김밥과 보험을 팔며 홀로 딸을 키우는 시장댁은 수시로 서일에게 도움을 청하며 교분을 쌓아가는 인물이다.

윤미영 배우는 이 시장댁을 연기하는 것에 가장 많은 고민이 있었다고 밝혔다. 주인공인 서일과 가장 많이 부딪치는 인물이기에 그만큼 캐릭터의 특징을 정확히 할 필요가 있었다는 것.

그래서 윤미영 연출가는 연기한 세 역할의 특징을 분화시켜 극대화하였다고 이야기했다. 각 배역마다 독립된 화법을 부여한 것 역시 인물을 입체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방법이라는 것. 이런 과정을 통해 윤미영 배우는 “인물이 다른 배역과 앙상블을 만드는 데에 치중했다” 고 전했다.

한편 극단 “아미” 의 연극 “어느 노배우의 마지막 연기” 는 “극작엑스포” 에 참여한 많은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지난 5일로 공연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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