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人] ‘추격자’, ‘황해’ 이후 ‘1987’로 세 번째 만남, 김윤석 하정우 배우
[영화人] ‘추격자’, ‘황해’ 이후 ‘1987’로 세 번째 만남, 김윤석 하정우 배우
  • 박도형 기자
  • 승인 2017.11.23 17:59
  • 댓글 0
  • 조회수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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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이퍼 = 박도형 기자] 1987년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되었던 故 박종철 열사의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 “1987”이 12월 27일 개봉을 앞두고 지난 11월 22일 CGV 압구정에서 제작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영화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이후 약 4년만에 “1987”로 스크린에 복귀한 장준환 감독과 함께 주연배우 김윤석, 하정우, 유해진, 박희순, 이희준, 김태리 배우가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번 영화 “1987”은 故 박종철 열사가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죽었다는 경찰 발표에 의문을 품고 진실을 파헤치는 인물들의 이야기, 나아가서 1987년 6월 민주항쟁까지 이어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영화 "1987"에서 또 다른 호흡을 선보일 김윤석, 하정우 배우 사진 = 박도혀 기자>

제작보고회가 진행되며 대공수사처 박처장 역의 김윤석 배우와 서울지검의 최검사 역의 하정우 배우의 맞대결에 대한 이야기가 진행되기도 했다. 두 배우는 지난 영화 “추격자”, “황해”에 출연해 연쇄살인마 지영민과 지영민을 는 전직형사 엄중호, 조선족 청부살인업자 면가와 살인자로 오해를 받으며 쫓기는 구남으로 연기해 뛰어난 호흡을 자랑했기 때문이다.

2010년 영화 “황해”이후 7년만에 다시 만나 호흡하게 된 소감에 대해 하정우 배우는 “세 번째에는 같은 편에 서서 뭔가를 해결하는 역할이었으면 했다”는 작은 바람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뤄지지 못한 것 같다는 의견을 전했다.

<다음 영화에서는 대립 구도가 아니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하는 두 배우 사진 = 박도형 기자>

이어서 하정우 배우는 “같이 사건을 해결하며 윤석이형 뒤를 따라 가고 싶었는데, 이번 영화에서도 반대 진영에 서서 출연하게 됐다”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하정우 배우의 말을 듣던 김윤석 배우도 아쉬운 표정을 지으며 “다음엔 커플로 좀 나왔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해 대결 구도보다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의견을 전했다.

영화 “황해” 이후 7년 만에 또 다른 대결 구도를 펼칠 김윤석, 하정우 배우가 출연하는 영화 “1987”은 오는 12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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