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人] "1급기밀" 김상경 배우, 살인의 추억, 화려한 휴가를 잇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의 힘”
[영화人] "1급기밀" 김상경 배우, 살인의 추억, 화려한 휴가를 잇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의 힘”
  • 박도형 기자
  • 승인 2017.12.12 21:23
  • 댓글 0
  • 조회수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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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이퍼 = 박도형 기자] 지난 2016년 12월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故 홍기선 감독의 유작이 된 영화 “1급기밀”이 개봉을 앞두고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제작보고회를 12월 11월 압구정CGV에서 개최했다.

이번 영화 “1급기밀”은 홍기선 감독의 영화 “선택”, “이태원 살인사건”을 잇는 ‘사회고발’ 영화 3부작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영화로 군대내 군납비리 사건과 그 문제를 고발했던 내부고발자의 고난을 그린 실화 영화이다.

2002년 공군 전투기 외압설, 2009년 군납문제를 폭로하며 TV매체로도 다뤄지기도 했던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영화는 공군부품구매과로 자리를 옮기게 된 대령 ‘대익’이 내부고발을 하며 겪게되는 사건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실화 영화가 가진 힘이 있다는 김상경 배우 사진 = 박도형 기자>

이번 영화에서 내부고발자 ‘대익’을 연기한 김상경 배우는 실화영화를 통해 연기력을 입증받기도 했다.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는 범인을 쫓는 형사로서 “화려한 휴가”에서는 5.18 광주민주화 운동의 중심에서 저항을 펼쳤던 인물로서 활약했었다.

영화를 선택하게 된 계기에 대해 김상경 배우는 “실제 있었던 일이 갖고 있는 힘이 엄청나다”고 표현하며 사건이 가지고 있는 파급력과 관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다양한 매력이 있다는 의견을 전했다.

<정치색이 있는 배우로 보여지는 것에 대한 의견을 전하는 김상경 배우 사진 = 박도형 기자>

다만, 김상경 배우는 영화 “화려한 휴가” 이후 자신을 정치색이 있는 배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생기기도 했다며 작품 선택에 있어 “정치색이 없이 선택하고 활동하고 있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번 영화 “1급기밀”의 경우도 촬영을 시작했던 당시에 이런 사회적 분위기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故 홍기선 감독이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사회고발적 영화라는 사실보다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시나리오의 힘, 관객들이 알아야 할 이야기가 아닌가 싶어 선택을 했다”고 다시 한 번 밝혔다.

<포토타임을 통해 자세를 취하는 김상경 배우 사진 = 박도형 기자>

실제 있었던 군납비리 사건과 그 사건을 내부고발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1급기밀”은 오는 2018년 1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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