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예술가들의 대학로 도전기, “차세대 열전 2017!” 연극·무용공연 개막
신진예술가들의 대학로 도전기, “차세대 열전 2017!” 연극·무용공연 개막
  • 박도형 기자
  • 승인 2018.01.23 16: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페이퍼 = 박도형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차세대 예술가들의 최종공연 “차세대열전 2017!”이 지난 1월 19일부터 대학로예술극장에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차세대열전 2017!" 연극 무용 공연 포스터 사진제공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차세대열전 2017!”은 예술위의 대표적인 신진 예술가 지원사업인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의 성과발표전이다. 지난 2016년부터 실시된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는 차세대예술가육성사업과 창작아카데미사업을 통합한 연구 및 창작 중심의 차세대 예술가 육성사업이다. 문학, 시각예술, 연극, 무용, 음악, 오페라, 기획, 무대예술 분야의 만35세 이하 신진예술가 93명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차세대 예술가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차세대열전 2017!”의 연극, 무용분야 공연은 1~2월동안 대학로예술극장에서 이어진다. 그 중 연극 ‘모던타임즈’가 첫 번째로 무대에 올라 지난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공연을 마무리했다.

연극분야는 차세대 연출가 5명의 완성공연과 신진극작가 6명의 희곡 신작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연출 분야에서는 서정완 연출의 ‘모던타임즈’, 이승우 연출의 ‘난민의 노래’, 문재호 연출의 ‘인간의 가장 오래된 외부’, 손재인 연출의 ‘이것은 셰익스피어가 아니다’, 이준우 연출의 ‘무순 6년’ 등 묵직한 사회적 이슈들을 다룬 작품들을 통해 동시대 젊은 연출가들의 고민을 엿볼 수 있다.

극작 분야는 홍지현 극작의 ‘물고기도 고통을 느끼는가’, 김민수 극작의 ‘감정의 몰락’, 황정은 극장의 ‘노스체’, 윤미희 극작의 ‘나에게는 얼굴을 쓰다듬을 손이 없다’, 양은식 극작의 ‘한 밤의 사람들’, 신해연 극작의 ‘체액’ 총 6편의 작품을 2주간 선보인다. 극작 분야의 경우는 무료로 진행되고 있으며, 공연 당일 취소 좌석에 한해 대기자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무용 분야는 차세대 안무가 6명의 작품이 2개 작품씩 동시공연 형태로 이어지며, 차세대 안무가만의 다양한 접근과 새로운 시도로 눈길을 끈다.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천종원 안무가의 ‘CAVE’와 손은교 안무가의 ‘숨은가족찾기’가 1월 20일, 21일 2일간 공연되며, 대학로예술극작 대극장에서는 김서윤 안무가의 ‘찰나’와 김래혁 안무가의 ‘MY CODON’이 함께, 박상미 안무가의 ‘Home;홈’과 양호식 안무가의 ‘저항’이 함께 순차적으로 공연될 예정이다.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최종공연 “차세대열전 2017!”은 1월 19일부터 3월 24일까지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대학로예술극장, 잠실 롯데콘서트홀, 세종문화회관, 우리금융아트홀, 고양 아람누리에서 다채로운 공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위 “차세대열전 2017!” 담당자는 “차세대열전 2017!”이 아카데미를 통해 얻은 성과를 관객에게 공개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또한 “신진예술가 발굴 사업이다 보니, 연출 분야와 극작 분야를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설명하며, 다양한 예술가들이 무대에 공연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Tag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