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人] “골든 슬럼버” 강동원 배우, “액션은 고난이도 아니었지만, 촬영 장소가 고난이도”
[영화人] “골든 슬럼버” 강동원 배우, “액션은 고난이도 아니었지만, 촬영 장소가 고난이도”
  • 박도형 기자
  • 승인 2018.02.0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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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이퍼 = 박도형 기자]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남자가 한 순간에 암살범으로 지목되며 펼쳐지는 도주극을 담아낸 영화 “골든 슬럼버”가 2월 7일 용산CGV에서 시사회를 개최했다.

영화 “골든 슬럼버”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택배기사 ‘김건우’가 차기 대통령 후보 암살범으로 지목되며 펼쳐지는 도주의 과정을 담고 있다. 왜 암살범으로 자신이 지목됐는지 영문도 모른채 쫓기기 시작한 ‘건우’가 도움을 받으며 사건의 실체를 조금씩 알게 되며, 위기를 극복해 가는 모습을 그린다.

<기억에 남는 촬영 순간을 이야기하는 강동원 배우 사진 = 박도형 기자>

영화 “골든 슬럼버”에서 주인공인 택배기사 ‘김건우’를 연기한 강동원 배우는 이번 영화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특히 영화에서 1인 2역을 소화했던 것과 광화문 광장 촬영을 진행했던 당시 상황이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영화 “골든 슬럼버”에서 특정 국가 조직이 한 개인을 암살범으로 만들어 내기 위해 계획적으로 움직인 과정이 그려진다. 그 과정에서 ‘김건우’의 얼굴과 목소리로 똑같이 위장해 그를 암살범으로 지목되게 만든 요원 ‘실리콘’이 등장하며, 강동원 배우는 두 사람이 대치한 상황을 촬영했던 때가 기억에 남는다는 것이다.

강동원 배우는 “1인 2역을 연기한 것은 처음이었다”며, 두 인물의 분량을 계속 찍기 위해 분장을 고치는 과정이 다소 시간이 많이 걸리긴 했지만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시간”이라고 소개했다.

1인 2역으로 대치하게 되는 상황을 비롯해, 영화에서는 강동원 배우가 위기의 순간에서 맞게 되는 액션 장면이 자주 보여진다.

<광장과 거리에서 민망했던 상황을 이야기하는 강동원 배우 사진 = 박도형 기자>

영화 속에서 벌어지는 액션에 대해 어려움은 없었는지 묻는 질문에 대해 강동원 배우는 “액션은 고난이도는 아니었다”며, 배우가 출연했던 영화들을 통해 쌓인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고 이야기했다. 오히려 강동원 배우는 광화문 광장이나 일반 거리에서 촬영이 진행된 순간들이 더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강동원 배우는 이번 영화가 광화문 광장이나 사람들이 많은 거리에서 촬영이 진행된 경우가 많았다며, 행인이 많은 거리를 “다 막아놓고 촬영을 할 수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강동원 배우는 통제가 되지 않는 인파 속에서 연기를 펼쳐야 했던 상황을 떠올리며 “제가 갑자기 튀어나와서 연기를 하고 있으니 어이없어 하시고, 저도 그분들이랑 눈 마주치면 민망했었다”며 액션 연기보다 더 힘들었던 기억이라고 밝혔다.

<포토타임을 통해 사진을 촬영하는 강동원 배우 사진 = 박도형 기자>

암살범으로 지목된 평범한 남자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벌이는 도주극 영화 “골든 슬럼버”는 오는 2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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