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人] ‘곤지암’ 유제윤 배우, 부산 숙소에서 미스테리 경험 고백... “그거 내가 했어.”
[영화人] ‘곤지암’ 유제윤 배우, 부산 숙소에서 미스테리 경험 고백... “그거 내가 했어.”
  • 육준수 기자
  • 승인 2018.02.2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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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이퍼 = 육준수 기자] 용산 CGV에서 영화 ‘곤지암’의 프로젝트 발표회가 개최됐다. ‘곤지암’은 공포를 좋아하는 일곱 명의 체험단이 곤지암 정신병원에 방문해 겪게 되는, 기괴하고 소름 끼치는 일들을 담은 공포영화이다.

<유제윤 배우. 사진 = 육준수 기자>

이날 ‘제윤’ 역을 연기한 유제윤 배우는 부산 숙소에서 있었던 독특한 경험에 대해 이야기했다. 유제윤 배우는 “저희가 촬영하러 나가면 그 사이에 아주머니들이 들어오셔서 정돈해주시고, 쓰레기통도 비워주시는데. 그날은 촬영을 마치고 들어왔는데 아무것도 안 달라지고 커튼만 열려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이상하게 생각한 유제윤 배우는 카운터에 일용품을 받으러 가서 “혹시 들어와서 커튼만 열고 가시는 경우도 있냐.”고 물었다. 하지만 카운터로부터는 그런 적이 없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유제윤 배우는 방에 혼자 돌아와 이상한 기분에 빠져 들었다며, 현재까지도 그 이유가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오싹한 경험담에 발표회장의 분위기가 차갑게 가라앉는 가운데, 옆자리에 앉은 박성훈 배우가 유제윤 배우를 콕콕 찔렀다. 박성훈 배우는 귓속말로 “내가 했어.”라고 작게 중얼거렸다. 발표회장 내의 인원들은 폭소를 터트렸으며, 유제윤 배우는 “너였어?”라며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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