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산 시인, 한국시인협회 42대 차기 회장으로 내정돼
윤석산 시인, 한국시인협회 42대 차기 회장으로 내정돼
  • 송진아 기자
  • 승인 2018.03.0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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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이퍼 = 송진아 기자] 지난 6일 한국시인협회 평의원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2대 차기 회장 내정자로 윤석산 시인을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차기 회장 내정자는 3월 31일 총회의 인준을 거쳐서 회장에 취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국시인협회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윤석산 시인은 196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동시 분야, 1974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시 분야에 당선되며 데뷔했다. 시집으로는 ‘바다 속의 램프’와 ‘온달의 꿈’, ‘처용의 노래’, ‘용달 가는 길’, ‘적’ 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용담유사 연구’, ‘고전적 상상력’, ‘박인환 평전’ 등이 있다.

한양공업고등학교 및 중동중고등학교 국어교사, 한양대학교 한국언어문학과 교수, 천도교 서울교구장을 역임했다. 한양대학교의 명예교수이자 천도교중앙총부 상주선도사 및 교서편찬위원장, 천도교연구소 소장 직을 맡았다.

한국시인협회는 앞서 지난 1월 제42대 회장으로 내정된 감태준 시인의 과거 성추문 전력이 논란이 되자, 사직을 권고한 바 있다. 최초 감 시인은 회장직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이었으나 약 한 달 만에 자진 사퇴했다.

한편 한국시인협회는 “최근 벌어진 일련의 사태에 대해 평의원회는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하며, 아울러 회장 선출제도에 대한 바람직한 방향을 이사회에서 강구하도록 요청하기로 한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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