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림 시인, 세상의 아들들에게 건네고 싶은 시 모은 "아들아, 외로울 때 시를 읽으렴" 출간
신현림 시인, 세상의 아들들에게 건네고 싶은 시 모은 "아들아, 외로울 때 시를 읽으렴" 출간
  • 김상훈 기자
  • 승인 2018.03.20 21:29
  • 댓글 0
  • 조회수 2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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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사랑받고 싶은, 외롭다고 말하는 딸들에게 보내고 싶은 시를 엮은 신현림 시인의 “딸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은 지난 10년 간 가장 많이 팔리고 읽힌 시집 중 한 권으로 알려져 있다. 세상의 딸들을 위해 위로의 시를 건네 온 신현림 시인이 이번에는 아들들을 위로하기 위한 시를 엮었다. 사과꽃 출판사를 통해 출간된 “아들아, 외로울 때 시를 읽으렴”은 신현림 시인이 직접 엄선한 110편의 시와 세계명화가 담겼다.

신현림 시인은 “딸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 출간 후 “아들을 둔 어머니들의 성원과 요청이 컸다.”며 시집을 통해 “세상의 아들들이 지치고 외로울 때 강하고 단단히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게 위로와 마음의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아들아, 외로울 때 시를 읽으렴”에는 괴테, 브레히트, 네루다, 마야코프스키, 니체 등의 동서고금과 현대세계시인과 한국 대표시인들까지 누구나 공감하고 내적 성장을 할 소중한 시들을 담겨있다. 

또한 대중들과 호흡하며 감각적인 사진을 선보여온 사진작가이기도 한 신현림 시인이 직접 엄선한 세계명화를 담아두었다. 러시아 화가 니콜라이 페트로비치 보그다노프 벨스키를 브레히트의 시“배움을 찬양한다”를, 스위스의 상징주의 화가 호들러와 쉼보르스카의“선조들의 인생”을 에곤 실레와  엘리자베스 칼슨의 “나는 부족해도” 등 대가급 작품들을 콜라보했다. 

신현림 시인은 “명시와 명화를 통해 눈과 마음이 충만해져 세상의 아들들이 색다른 지적 탐구와 힘을 키우고, 마음의 양식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녀는 “이제 더 철저히 홀로 모든 일을 해내야만 되는 세상이 되었다. 그야말로 무한 경쟁의 시대에서 꿈꾸고 살아가는 일이 여간 힘들지 않았다. 좀더 여유롭고 부드럽게 세상이 바뀌려면 모든 딸들만큼이나 아들들이 시를 읽어야  한다.”며 일독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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