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人]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이진욱 배우, 이 영화는 “부활의 단초”가 되는 작품
[영화人]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이진욱 배우, 이 영화는 “부활의 단초”가 되는 작품
  • 육준수 기자
  • 승인 2018.04.05 11:43
  • 댓글 0
  • 조회수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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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이퍼 = 육준수 기자]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지난 2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됐다.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호랑이가 동물원에서 탈출한 겨울날, 여자친구와 이별하게 된 경유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경유는 여자친구의 집에서 나와 대리운전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오래 전 헤어진 유정과 마주치게 된다.

<이진욱 배우. 사진 = 육준수 기자>

이날 ‘경유’ 역을 맡은 이진욱 배우는 이 작품을 선택할 때는 “개인적으로도 어려움이 있었던 시기”라고 이야기했다. 이는 2016년 7월 이진욱 배우가 휘말린 성폭행 논란에 대한 언급으로 해석된다. 같은 해 9월 혐의없음 판정을 받은 이진욱 배우는 자신을 고소한 여성 A씨를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으며, A씨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이진욱 배우. 사진 = 육준수 기자>

이진욱 배우는 “인생을 살다보면 곤경이 몰아치는 순간이 있다.”며, “그럴 때에는 시간이 흘러 곤경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라”는 글귀를 읽었다고 이야기했다. 노력을 하지 못하는 순간도 있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경유를 통해 느꼈다는 것.

이어 이진욱 배우는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그런 의미에서 절대 잊지 못할 작품”이라며, “심정적으로 부활의 단초가 되는 듯한 느낌”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진욱 배우. 사진 = 육준수 기자>

또한 영화 촬영에 있어 역설적으로 당시에 처한 상황의 도움을 많이 받기도 했다고 이진욱 배우는 말했다. 일상을 비롯해 “모든 게 다 깨져버린 상황”이었기 때문에, 단순하고 순수하게 경유라는 인물을 대할 수 있었다는 것. 그러며 이진욱 배우는 “제가 생각하는 배우가 가야될 방향이 그런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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