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제주4.3 문화예술 공연. 시낭송과 노래, 공연 등으로 다양하게 꾸려져
[포토] 제주4.3 문화예술 공연. 시낭송과 노래, 공연 등으로 다양하게 꾸려져
  • 육준수 기자
  • 승인 2018.04.2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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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문화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 = 육준수 기자>

[뉴스페이퍼 = 육준수 기자] 제주4.3 70주년 전국문학인 제주대회 ‘그 역사, 다시 우릴 부른다면’을 맞아 28일 제주 한화리조트 연회장에서는 ‘4.3 문화예술 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공연은 오후 3시 30분부터 약 한 시간 반 동안 이어졌으며 시낭송과 노래 공연, 시극 공연으로 꾸며졌다.

<김성주 시인. 사진 = 육준수 기자>

시낭송에서 제주작가회의 김성주 시인은 시 ‘한라산으로 난 길’을, 강원작가회의 권혁소 시인은 시 ‘바람의 속내’를, 부산작가회의 김수우 시인은 시 ‘호명’을, 광주전남작가회의 조진태 시인은 시 ‘울음이여 오라’를, 춘남작가회의 이정록 시인은 시 ‘따뜻해질 때까지’를 낭송했다.

<이정록 시인. 사진 = 육준수 기자>

김수우 시인은 시를 낭송한 후 “너무 억울하게 희생당한 모든 이름들이 이제 평화와 생명의 역사가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김수우 시인. 사진 = 육준수 기자>

‘꽃다지’와 포크밴드 ‘징검다리’, ‘최상돈’은 노래 공연을 펼쳤다. 이중 ‘징검다리’는 제주작가회의 회장 이종형 시인의 시 ‘바람의 집’과 안상학 시인의 시 ‘겨울 남풍’에 곡을 붙인 노래를 불렀다. 제주4.3을 알리기 위해 작곡 등 꾸준한 활동을 해온 최상돈은 ‘세월’을 노래해 큰 박수를 받았다.

<열창하는 최상돈. 사진 = 육준수 기자>
<'꽃다지'가 노래하고 있다. 사진 = 육준수 기자>

제주 역사를 토대로 마당굿 작품을 기획 및 제작하는 극단 ‘놀이패 한라산’과 해방 후 산에 올라간 사람들의 노래를 들려주는 프로젝트 음악 그룹 ‘산오락회’는 시극 공연 ‘이어도 연유’를 선보였다.

<시극 공연 '이어도 연유'. 사진 = 육준수 기자>
<시극 공연 '이어도 연유'. 사진 = 육준수 기자>

이날 문화예술 공연은 한국작가회의 소속 작가들과 제주4.3을 연구하는 대학원생들의 참여 속에서 마무리 되었다.

<4.3 문화공연을 관람하는 사람들. 사진 = 육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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