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우수 축제 제31회 지용제, 3박 4일 간 일정 성료
충북 우수 축제 제31회 지용제, 3박 4일 간 일정 성료
  • 김상훈 기자
  • 승인 2018.05.1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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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제가 진행 중인 상계공원 <사진 = 김상훈 기자>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시인 정지용(1902∼1950)을 기리는 ‘제31회 지용제’가 10일부터 13일까지 3박 4일 간의 일정을 마쳤다.

제31회 지용제는 충청북도 최우수축제와 문화체육관광부 육성축제로 동시 지정된 올해 지용제는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과 퍼포먼스, 체험거리 등으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종전 3일이던 축제 기간을 하루 더 늘렸으며, 특히 해외 문인과 뮤지션을 초청해 포럼과 뮤직페스티벌을 꾸리는 등 문화적 교류를 확대했다.

축제장 한 켠에는 정지용 시에 등장하는 옛 음악다방 ‘카페프란스’와 질화로 체험, 향수민속촌, 거리 마술사 공연 등이 마련돼 정 시인이 거리 분위기를 재현해냈으며, 상설 체험장에서는 전래민속놀이체험 ‘그땐 그랬지’와 지용장승깍기, 목판 체험, 고무신에 그림그리기, 고향장터, 떡 찍기 등의 40여개 프로그램들이 선보여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오감만족 추억거리를 쌓게 했다.

뮤직페스티벌이 진행 중이다 <사진 = 김상훈 기자>

상계공원과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마련된 지용문학캠핑촌도 옥천의 쾌적한 자연 속에서 테마가 있는 모닥불 프로그램을 열며 고향의 정취와 향수에 젖은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했다.

축제 관계자는 “올해 지용제는 차별화된 문학 콘텐츠로 국내 대표 문학축제임을 재확인하며 큰 호응 속에 치러졌다”며 “대한민국의 영원한 고향인 옥천 ‘지용제’에서 문학과 고향에 대한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돌아가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용제 행사장 전경 <사진 =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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